28살 남자입니다. 제가 소시오패스가 아닐까 싶어 글 올립니다.
저는 도덕적으로 나쁘고 그런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소시오패스라고 다 도덕적으로 나쁜 사람은 아니며 사회에 잘 어울려 살아가는 소시오패스도 많다고 합니다.
다만 성장기 과정이 불우했고 어두운 과거를 겪었습니다.
유년기부터 중학생때 까지 괴롭힘을 심하게 당했지만 어른들은 저에게 "그 덩치로 맞고다니냐?" 라고 저에게 되려 다그쳤습니다. (현재 저의 키가 188cm 됩니다.)
저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족에 대한 애착이 없다. 제가 유년시절 부모님께 학대를 받고 형이 저를 막대해서 그런지 몰라도 저는 가족에 대한 애착이 없습니다. 가족을 버리라면 얼마든지 버릴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지금은 가족이랑 잘 지내고 있습니다.
2. 친구와의 애착이 없다. 고등학교 동창 2명이랑 유치원때부터 소꿉친구였던 여자애 1명에게는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가족보다 소꿉친구인 여자애에게 더 애착이 갑니다.) 앞에 말한 3명의 친구 외에는 다들 대학이나 사회에서 만난 친구라 그런지 몰라도 애착이 없고 그냥 심심하면 불러서 술마시고 노는 장난감 같은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3. 여자를 소유만 하고싶고 여자를 사랑하는 법을 모릅니다. 제가 여자를 몰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여자를 사귄다면 여자를 소유하려고만 들 것 같고 진심으로 여자를 존중할 것 같지 않습니다. (위에 말한 소꿉친구는 그냥 남녀의 벽이 허물어진 사이라 여자로 안 보입니다.)
4. 근무중에 저로 인해 문제가 생기면 변명부터 튀어나옵니다. 제가 아무리 잘못했어도 어떻게든 일을 작게 만들려고 머리를 120% 굴립니다.
5. 어른에 대한 예의가 없다. (위에 말한 왕따, 괴롭힘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저는 저 자신을 방어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연세가 많으신 분들에게도 막말이나 주먹으로 위협하는 일이 왕왕 일어납니다. 그래서 주위사람들이 저에게 성질좀 죽이라는 말을 많이 해요.) 참고로 어른이 어린애를 해코지하는 것은 추잡해보일거 같아서 안하고 싶습니다.
6. 눈물이 없다. 제가 군대를 늦게 들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군대 갈 때도 안 울었습니다. (근데 군대는 좋긴 했는데 군대 안에 인간관계가 어려웠습니다.)
참고로 전 복지카드 없고 완전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