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글 처음으로 올리는데 어떻게 글을 적어야할지...
안녕하세요저는 여자친구와 같은 회사에서 만나 1년 2개월을 사겼습니다.여자친구의 집은 울산이고 저의 집은 구미입니다.제가 회사일 때문에 2주일에 한번 날잡고 울산을 내려가 3일을 같이 지냈습니다.1년 2개월을 사귀면서 여러 헤어질뻔했습니다.장거리연애라 여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해서 제가 힘들더라도 울산을 1주 한번씩 내려간적도 있습니다.(여자친구는 다 한번도 구미로 올라온적도 없습니다. 그래도 대구까지 올라와 데이트를2~3번 했습니다) 어느날 여자친구가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고 해서 저는 장거리연애가 많이 힘들었구나 해서 여자친구의 마음을 다시 붙잡기 위해서 더 최선을 다 했습니다.그런데 사건이 터집니다.
1. 행복하게 사귀고 있을때 한국대 볼리비아전 같이 보기로 했는데 여자친구한테서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갖자는 통보를 받고 결국 축구경기를 못 보러가게 됐습니다. 제가 먼저 연락을 해서 축구보러가냐고 물어보니까 친구가 이승우선수를 좋아해서 같이 보러간다고 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여자인친구랑 보러간줄 알고있었는데 나중에 페이스북에 올라와있는 티켓사진을 보니 남자이름이였습니다. 아 남자인 친구랑 보러갔구나 하고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2. 여자친구 얼굴도 보고싶고 잘지내지 확인차 울산으로 내려가 같이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오기전에 카톡프사보니 일본인 친구가 여자친구 파스타 사진찍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니까 여자친구 휴대폰뒤에 남자 증명사진이 있길래 카톡으로 물어보기 뭔가 무서워서 그냥 모른척했습니다. 점심을 같이 먹는데 휴대폰 뒤에 뒤집어놓은 증명사진이 있었습니다. 궁금해서 누구 사진이냐고 물어봤습니다. 여자친구는 자기 증명사진이고 이상하게 나와서 보여 주기 싫다 라고 하는겁니다. 뭔가 전에 카톡프사에 본 증명사진인것같아 느낌이 싸했습니다.점심을 먹고 너무 피곤해서 잠깐 쉬러갔습니다. 맞침 여자친구가 휴대폰을 두고 자리를 비워 휴대폰 뒤에 증명사진을 확인해보니 1에 그남자였습니다.(예전 페이스북에 그남자 이름을 검색하 고 그남자사진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같이 찍은 스티커 사진에....집에 돌아가기전에 여자친구한테 물어봤습니다.나 : 너....축구 여자인 친구랑 보러갔어?여자친구 : 응 친구가 이승우를 좋아해서 같이 보러갔지...나: 남자친구는 있어?여자친구 : 남자친구는 없는데 좋아하는 남자는 있어 남자로써 말고 그냥 정신적으로 성숙한 모습이 좋다는거야
3. 여자친구가 가족들이랑 소풍간다고 삼겹살김밥을 만든 사진을 저한테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2주일뒤에 소풍에 가서 찍은 사진을 프사로 했길래 이때도 뭔가 싸해서 주변의 지인을 통해서 그남자의 전화번호 받고 카카오톡으로 검색한 결과 카톡프사 커플사진이었습니다.
4. 그래도 저는 여자친구를 믿었고 마음을 돌리기위해 같이 어벤져스 : 엔드게임을 같이 보자고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승락을 했고 저는 울산으로 내려가 저녁을 먹고 같이 영화를 보고 나왔습니다. 여자친구가 자기네 원룸에서 재워주겠다고 해서 그집을 가게 되었는데 현관에 처음보는 남자슬리퍼가 있엇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남자신발 누구꺼야? 라고 물어봤는데 친구가 여자혼자사는집에 남자신발이 있어야된다고 줬다고 했는데 제가 그 친구들을 잘알고 있는데 그런 남자인 친구는 없는거 알고 그 남자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여자친구가 씻으러 간 사이에 저는 짐정리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냉장고위에 커플젠가(응응젠가)가 있는거보고 너무 배신감 느꼈습니다. 왜 자꾸 거짓말을 하는지...(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잤습니다.)
5. 그리고 몇일뒤에 여자친구가 혼자서 일본 후쿠오카를 간다고 하길래 걱정됬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애라 다치지말고 잘 다녀오라고 했습니다.여자친구랑 같이 쓰는 넷플릭스 아이디가 있습니다. 그 정리하기 위해서 기록들을 삭제하고 디바이스 접속위치? 기록들도 삭제하려고 들어가보니 아이폰이 후쿠오카에서 접속되어 있는 정보를 보겠습니다. 여자친구가 아이폰이라서 후쿠오카에서도 넷플릭스를 보는구나 생각하고 밑으로 내리니까 안드로이드 폰이 후쿠오카에서 접속되어있다고....그때 얼마나 화가 나는지 참고 여자친구한테 카톡을 했습니다.혼자서 여행하기 안 힘들어 라고 보내고 답장으로 응 별로 안힘들고 재미있어 그리고 술집에서 찍은 사진을 저한테 보여주는겁니다. 너무 화가나서 여자친구한테 부탁할게 있는데 보이스톡좀 받아줘 라고 보내고 몇분뒤에 바로 보이스톡 왔습니다.나 : 너 혼자서 여행안간거 안다고 사진 보내줄테니까 봐여자친구 : (당황).....나 술 취해서 그런데 나중에 한국가서 얘기하자 급한데 가볼게
- 여자친구가 친한 여자친구랑 같이 동거를 시작한다고 했는데 이런 거짓말을 듣고 과연 여자친구랑 동거를 할까 또 남자랑 동거하는데 거짓말하는지...그런 생각들고 진짜 너무 화가나서 여자친구한테 나는 너가 거짓말을 하고 그 사실을 알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힘들다 처음에는 너랑 다시 잘해볼려고 연락을 했어 최선을 다했고 이제는 연락할수록 내 마음은 커져서가서 힘들고 괴롭다 너랑 연락안했으면 좋겠다. 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주변사람들한테 물어보니 바람이 확실하고 저를 예비품이나 어장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너도 병신이고 호구다 라는 하는겁니다... 좀더 확실한 증거를 잡기 위해 여자친구를 인스타를 보니....일본 음식점에 찍은 영상이 있는데 계란을 반으로 가르는데 숟가락 뒷부분에 남자실루엣이....그리고 남자목소리가..또 티비앞에서 수박을 먹는 사진을 찍었는데 티비가 꺼져 있어 반사되는데 거기에 여자친구랑 남자가 다정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여자친구를 많이 좋아하고 사랑했는데 이렇게 뒷통수맞고 상처를 받으니 너무 힘드네요.저도 장거리연애때문에 여자친구를 더 신경못써주고 아프면 같이 병원도 못가고 혼자서 외롭게 병원을 가고 평일에 보고 싶어도 못내려가고 미안하고 슬프네요그 남자가 울산에 살고 있어서 그 남자를 선택한것 같습니다.이제 그친구랑 연락도 안되고 같은 회사지만 지역이 달라서...여자친구가 그 선택을 했고 행복한 모습을 하는데 연애초반에 했던 표정이였습니다.저는 여자친구가 잘지내길 응원해줘야하나요? 아니면 욕을 해야하나요,,,(욕을하고싶어도 성격상 못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