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남자인데 연애경험이 없습니다.
같은 신세인 친구 중 한명이 근무지에서 여대생에게 고백 받고
크리스마스에 모솔 탈출을 하니 더욱 외롭더라고요.
저번에 저와 같은 처지인 친구랑 술 한잔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
습니다. 친구는 부모님이 언제 여자친구 사귀냐 하면서 닥달을 한
다고 하네요. 앞서 말한 고백받은 친구도 사귀기전에 그런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부모님은 저에게 단 한번도 우스갯소리식
으로라도 이성관계에 대한 그 어떤 말씀도 안하셨습니다.
부모 시선에서도 제가 하도 못나 보여 애써 그런 주제를 피하는
건지 참 기분이 우울합니다.
제가 쓸데없는 걸로 신경쓰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