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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가족이라 여기는 분들

ㅇㅇ |2019.06.07 22:04
조회 50 |추천 0

개 키워서 12년 지나서 무지개 다리 건너보냈고

지금도 개 한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두마리 다 잡종대형견입니다.

집에서 공장을 운영해 공장에 묶어놓고 키웁니다. 공장이 밭도 있고 넓어서 탁트여져 있고 가끔 풀어줍니다.

사료/신선한물/간식을 제공합니다. 똥도 쌀때마다 파리꼬일까봐 재깍재깍 치워주고요.

심심할까봐 인형도 가끔 가져다 줘요.

딱히 개가 좋아서 키운건 아니였고 공장을 운영하기에 공장지키게 하려고 키웁니다.

개가 죽으면 조금 서운하고 눈물은 날수 있지만 통곡할 정도로 슬프진 않습니다.

저한테 개는 그냥 집지키는 동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래도 마냥 애정주다가 늙거나 병들거나 질리면 가져다 버리는 나름 개를 좋은 사람들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보신탕도 안먹습니다. 그리고 보신탕 먹으려고 하는사람에겐 대놓고 비난하진 않고 간에 안좋고 기름이 많아 혈관 및 몸에 해롭다며 간접적으로 못먹게 하는정도입니다.

저도 개를 나름 아낀다는 말입니다.

근데 꼭 개를 가족으로만 여겨야 좋은 사람인가요?

필요에 의해 개를 키우는 사람은 엄청 많습니다. 인간과 친근하긴 하지만 개는 가축입니다.

가족으로 여기는 사람들 맘 이해하고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건이든 동물이던 사람이던 애정과 사랑을 가진다면 가족이라고 할수 있죠

그렇다고 가족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묶어놓고 키운다고, 산책을 많이 안해준다고, 좋은 사료를 주지 않는다고, 개가 무리생활을 하는데 따로 집밖에 놓고 키운다고 비난을 받아야 할 일인가요?

얼마전에 개통령님 영상보는데 집밖에 묶어놓고 키운다고 이럴거면 안왔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개를 굶기고 때리고 학대하는 사람은 나쁜사람입니다.

하지만 개를 대하는 방식이 다른사람을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고 욕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책임감있게 좋은 환경에서 개를 기르고 있다고 생각하고, 동물은 다 귀엽지만

개는 개입니다. 이런 생각 가진 사람도 많이 있다고 생각이 들고 생각이 다르더라도 존중하는 마음이 퍼지길 바래서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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