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렇게 끝날걸
미련하게 바뀔거라 믿고 기다렸어요
병신같이
아이들이고 뭐고 니가 키워라 하고싶지만
제 양심이
거기까진 허락하지않네요
우리애들 엄마가 최고인줄알고 사는데....
아빠는 워낙 바쁜사람인줄알고 살아서
짐싸서 나가도 그냥 일하는가보다
할거같아요
그렇게 바빠서 일만하는줄 알았는데
아니였던거죠
수시로 채팅앱으로 채팅해서
여자만나고
돈주고 데이트해주는 뭐 그런걸했대요
모텔키들고 인증사진에
차에서 콘돔이 나오고
알면서도 속아주고
그런거 발견할때마다 열심히 캡쳐해놓으며
바뀌겠지 바뀌겠지하며 살았어요
근데... 이젠 더이상 회복이불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6년동안 수시로...
이럴거면서 가정은 깨고싶지않다는
이사람은 정신병자인건가싶네요
너무 슬픈데 이 시간에 전화할곳도없네요
왜 맞고도 이혼못할까
저렇게 대놓고 바람피워도 이혼안하고 참을까
진짜 이해못했던 사람인데
이혼이란게 진짜 결정하기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아무리 상대가 잘못을했어도 말이죠...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정신줄 잡으려구요...
원래그랬듯
씩씩하게 우리애들하고 예쁘게 살아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