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현재 경찰서에서 수사중이고 호텔에 책임을 전가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호텔측이 아무런 과실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서울 신사동 리버xxx 호텔에서 웨딩 예정이시거나 하객으로 가시는 분들은 필독하세요!!
저는 지난 5월에 그곳에서 결혼한 사람입니다.
조금 황당한 일을 겪어서 여러분들도 조심하시라고 글올립니다.
이 호텔은 100% 발렛파킹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하객차량이건 혼주차량이건 모두 차키를 맡기고 대리주차 해주는 시스템이죠.
저는 결혼식이 모두 끝나고 발렛파킹된 차량 트렁크에다가 축의금을 넣어놓고 식사를 하러갔습니다. 그런데 도둑이 트렁크를 열고 축의금을 전부 가져갔네요.
호텔 주차장 cctv에도 모두 찍혔구요.
도둑놈이 식장서부터 저를 계속따라 오더라고요...ㅠㅠ
당일 하객으로 오신 분도 차에서 돈이 25만원이 없어져서 발렛직원을 불러서 물어봐도 직원들은 나몰라라하구... 돈도 돈이지만 인생에 가장 기쁜날을 망쳐버렸습니다.
제가 운전해서 주차한것도 아니고 귀중품을 차에 두지말라는 고지도 안받았고..
물론 차에 돈을 넣어놓은 것은 제가 잘못한거라 인정합니다.
하지만 호텔측에서는 도의적인 책임은 느끼지만 아무것도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얘기하고
제일 황당한건... 이런일이 있었는데 저희에게 보상을 해주면 이게 선례가 될수있다는 얘기를합니다... (종종 비슷한 사고가 있다는 얘기겠죠..)
하... 뭐.. 차에 돈넣어둔 제 잘못이죠.. 인정합니다. 그래도 억울한 부분이 있어서 호텔측에 보험이라던가 일부라도 처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알아봐달라해도.. 해줄수있는게 없다는군요.. 제가 주차하고 제가 문열어놓은것도 아닌데...(주차가 협소하여 차를 발렛파킹 직원들이 움직일수있기 때문에 문을 안잠군게 아니고 못잠군겁니다..)
전 발렛을 맡기면 당연히 발렛직원들이 차량을 보호 해줄거라고 생각했습니다.ㅠㅠ
제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에 올리게 됐습니다.
일반적인 발렛은 차를 주차하고 키를 보관해 두지만 이 호텔은 발렛받은 차량 문을 그냥 다 열어놓습니다. 하루 수백대의 차량 문을 그냥 열어놓는겁니다. 도둑들이 이 점을 악이용 하는거같습니다. 이 호텔에서 예식을 하거나 하객으로 가시는 분들은 본인 차량 잘챙기세요.
차안에서 어떤게 분실돼도 아무 보상 못받습니다. 잃어버리면 그냥 다 본인 책임입니다.
개인도 아니고 호텔에서 이런 시스템으로 운영한다는게 믿기지는 않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