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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꼬고 싶어요

혼자 |2019.06.12 00:27
조회 25,369 |추천 49
+)
정말 감사드려요
몇몇댓글제외하고는
하나같이 다 머릿속에 주워담고
곱씹어보려고 노력하고있어요
그래서 들어와서 확인하고 또 확인하려고
글은 안 지우려고 하는데
댓글 달아주신 분들도 댓글 지우지않고
남겨두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지우셔도 어쩔 수 없지만요ㅠ)
너무 좋은 말들과 도움되는 말 공감되는 말들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




방탈 정말 죄송합니다
인생선배님들
조언 꼭 좀 꼭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25살 취준생 여자에요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유독 전 남이 저를 비꼬며 공격하면
웃으며 맞받아 쳐야하는데 그걸 못해
고민이되어서 이렇게 글 남겨봐요

친구사이에서 많이 일어나는데요
진정한 친구는 아니죠

제가 만만해서(?)
절 어떻게든 비꼬고 열받게 하고싶어하는
친구(?)들이 종종 있는데
저는 그럴때마다 나를 공격 하려는구나를
인식하고 얼굴이 붉어지고 심장도 빨라지고
흥분상태가 되서 상대의 바람대로 돼버려요

그럼 상대는 난 그러려던 마음이 아니었는데~
혼자 그렇게 받아들이니 당황스럽다며
오히려 저를 이상하게 만들어 버리곤 하죠..

저는 성격이 물러터졌어요 두부마냥요
부모님께서도 그런성격이시라 늘 당하고
사셨었는데..제가 물려받았어요
하지만 더 약해지는 부모님 지켜드리고싶어서
저라도 똑부러져야 하기에 도전해보는데..휴

도전하고 노력해봐도 늘 같은 레파토리로
당하고 말아요 상대는 비웃고 저만 죽쓰는 신세ㅜ
아예 눈치라도 없음 좋을텐데 눈치는 또 한눈치..

어릴때 왕따당한경험이 있어 눈치는 잘봐요
너무 봐서 탈인거같아요..

작은소모임(7명)빼고는 큰 모임도 없고
어떻게 연습하기도 어려운데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사람천성이 쉽게 변하지 않겠지만
노력해보고 싶어요

여러모임을 가져보며 사람을 많이 상대해봐야 할까요??
천성 안 변하니 그냥 사는게 답일까요??

누가 조언 좀 해주셔요...
추천수49
반대수2
베플흐규흐규|2019.06.13 15:35
아주 간단한 방법 있는데 '그' 로 시작하는 접속사들 있잖아요. 그런데, 그래서, 그리고 등등등 상대방이 기분나쁜 말을 할때마다 썩소 지으면서 "그래서?" "그런데?" "그게 왜?" "그리고?" "그랬는데?" "그게 뭐?" "왜?" "헌데?" "어째서?" "요컨데?" "그러면?" "이를테면?" "예를 들면?" 끝에 물음표에 중요해요. 친구가 뭐라고 비꼬왔다 비꼬운 말에 따라 위의 단어들을 물음 형식으로 반응 하세요. "야 너 오늘 옷 이 그게 뭐야~ 최신 유행 따라한거야?" 하면 "그게 뭐?" 라고 답하는거죠. 상대방은 장난으로 조롱 하는거기때문에 정색하면 이상한 사람 됩니다. 최대한 한쪽 입꼬리만 올리고 썩소 지으면서 답하셔야 되요. 뭐가 잘못 된건지 모르겠고 니가 왜 비꼬는 말투인지 이해를 못하겠다는 듯이. 상대방 스스로가 반응이 그게 뭐냐고 정색 할겁니다. 그럼 내 반응이 뭐가 잘못 됐는지 모르겠다는 말투로 "뭐가?" 하시면 됩니다. 제가 쪽팔린 얘기지만 어디가서 말싸움으로 안져봤어요. 고1 때인가 소위 학교에서 논다는 애들이랑 시비가 붙었고 말싸움 하는데 전설의 17 대 1 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저희 동창들 사이에서는 무용담으로 얘기 나옵니다. 제가 1 이였거든요. 저는 말싸움 내내 뭐가 잘못 되었는지 뭐가 그들의 기분을 상하게 했는지 1도 모르겠다는 반응으로 위에 언급한 "접속사 ╋ ?" 만 얘기해서 이겼네요. 시비건 상대방이 본인 논리에 본인이 말려들어서 본인이 사과 하던데요. 17명 다 그랬어요. 아.. 중간에 "그건 니 생각일 뿐이고." 해주고요. 한국어 알면 알수록 좋은 언어예요. 멕이고자 하면 얼마든지 상대방 스스로 먹게 만들수 있으니까.
베플ㅇㅇ|2019.06.12 12:39
멘탈이 약하면 괜히 썩소날리려다가도 입이 바들바들떨리니깐 무표정으로 그사람눈 가만히 2-3초 싸늘하게 보는거먼저해보세요. 섣불리 말로 받아쳐봤자 꼬이니깡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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