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계속 있다보니
ㅇㅇ
|2019.06.13 23:45
조회 412 |추천 9
답답한 마음으로 그사람에게 카톡하고 싶은거, 하고 싶은말,
혼잣말로 그냥 쓴 글에 댓글로 위로도 많이 받고 공감도 받고
내 글에 추천이 있으면 그만큼 내 마음에 공감해주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 위로를 많이 받았다.
나 말고도 다들 겪는 아픔이구나.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구나.
느끼게 되고,
급작스런 이별후에 슬픔과 상실감에 아무것도 판단이 안됐던
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도 조금씩 보였다.
그간 연애에 뭐가 문제였는지도 알게 됐다.
글 쓰다보니 추천 100개 넘게 받는 글도 생기고
롤코를 타다가도 내 기분이 괜찮을땐 나름 댓글로 위로도 하고
다른사람을 위로하면서 나도 위로받는 기분도 들었다
근데 특이한건 쓴지 꽤 된 글에도 추천이 하나 둘올라가는거 보면
내가 그랬듯이 아픔에 헤다판을 거슬러 올라가는 사람이
꽤 있구나 싶었다. 다 비슷하구나 싶었다
나도 이젠 시간이 흘러 많이 무뎌졌고 나름 깨달은것도 있고
위로도 많이 받았고 이젠 내 자신이 조금 단단해졌다.
헤다판 곧 떠날수 있을것 같다
모두들 마음 아팠던 만큼 좋은 사람 만나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나도 조금 남은 아픔 마저 털어버리고 어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