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톡에 오를 줄 몰랐네요.. 깜짝 놀랐어요...
근데 이 글의 어디가 자랑처럼 보이나요...ㅜㅜ
저는 그냥...진짜 숨만 쉬고 사는데
천 원도 아껴가며 악착같이 사는데
그렇게 사는 거에 비해 생각보다 많이 안 모여서 글 올린 거였어요..
물론 이렇게 살면 가끔 인생이 재미없기도 하고, 후회가 남기도 하겠죠..
근데 친구 중 살 거 다 사고 저축 1원도 안 하는 친구는 제 모인 돈을 부러워하고
저는 그 친구의 물질적인 것과 자유로움을 부러워합니다..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후회가 남는다면
이렇게 살겠다고 다짐하고 20대 중반부터 악착같이 모았어요..
데이트 비용 20으로 되냐고 묻는 질문은
남자친구랑 저 딱 반반으로 20씩 하고
서로 생활 존중하는 타입이라 주말에 하루 만나요.. 그래서 가능해요
10년 넘게 연애 중이고요...
물론 모자라면 여유 있는 사람이 더 내고 하긴 합니다..
보험은 엄마가 엄마 친구분 실적 올리려고 들은 게 있어서..
엄마가 내 친구니 내가 하겠다고 하셔서
신세 지고 있습니다.
대출받아서 작은 오피스텔로 더 모으라고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런 방법으로 돈 모을 줄도 모르고
무조건 아끼기만 하면서 모아왔네요..
그런 현실적인 조언이 꼭 필요했습니다.
공부 좀 해야겠네요.
====(본문)======================================================
실수령액 267
┌데이트통장 20
├핸드폰 7
├업무폰(꼭필요함) 5
├친구모임 3
├강아지 사료+간식+용품 10
└교통비 6
→ 고정지출 51
개인용돈+30
(가족들 외식하면 제가 거의 내기도 하고, 경조사비가 많이 나가는 나이예요)
→ 실수령액에서 나머지 185 매달 저축
개인적으로 정말 숨만 쉬고 산다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 모이네요..
잘 하고 있는걸까요?
보통 다른분들은 월급 대비 몇프로정도 저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