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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ㅇㅇ |2019.06.28 04:01
조회 472 |추천 2

괜찮지가 않았던 거였다

이젠 끔에서 나와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오늘따라 끔에서 깨자마자 눈물이 흘렀다.

사실 난 너가 보고싶은 거였어

내 시간을 가지면서 아픔이 점점 무뎌지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어

헤어지고 나서 너의 행동들이 나에게 큰 상처가 돼서

너를 미워하는 마음이 그리운 마음을 사그라들게 하는 줄 알았는데

나 너가 너무 그리운 거였어

매일 내가 안고 다니던 팔,

내 손가락 하나 하나 감싸쥐던 너의 손

화내던 목소리

나만 들을 수 있던 애교섞인 목소리

집중하는 얼굴

시계

걸음걸이

웃음소리

날 사랑해주던 너..


정말 보고싶은 거였어

웃긴게 나한테 그렇게 비수를 꽂았던 화내는 모습이 제일 그리운 거 있지


내가 널 잊을 수 있을까..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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