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살 고2 학생입니다.
저에겐 남들에게는 말할수없는 큰 고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킨십 거부병입니다...
저는 원만하고 쿨한 성격이라 평소에도 남자애들이랑 어깨동무하고 때리고 장난치면서 손도 잡습니다. 그런데 내가 좋아해서 남친을 사귀면 그 이후로 남친과는 스킨십을 못하겠습니다...
정말 마음속으로 잡아야지 잡아야지 해놓고선 결국 못잡고 남친이 덥썩 잡으면 놀라서 뿌리쳤을때도 있습니다... 남친은 정말 어이가 없었겠죠. 남친에겐 이 고민을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이해해주지 못할꺼라고 생각해서입니다...
이 남친과는 일주일전 제가 헤어짐을 말함으로써 헤어졌습니다. 이유는 제가 정말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남친이 막 스킨십을 원하는 타입도 아닌데 제가 혼자서 막 잡아야지 잡아야지 이러면서 집와서도 절 자책하고 또 남친에게 너무나도 미안했기 때문입니다. 그냥 다 저 때문입니다.
너가 이런건데 왜 니가 차냐고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정말 저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집와서 혼자 울었을때도 있습니다 한달 이상 사귀면서 손한번 제대로 잡지못한 남친은 오죽할까요 .... 저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