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원으로 일을하다가 잠시 쉬는중인데요.
새로운 정직원 자리를 구하기전에
10시부터 8시까지 2달정도 잠시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콘텍트렌즈 전문판매점이였는데요.
저도 일반 사무직으로 일을해보긴 했는데 현재 일하고 있는 곳은 일의 특성상
손님이 언제올지 모르기때문에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보통 이곳에서 일을하면서 11시 30분에서 늦어도 1시쯤 점심을 먹었습니다.
처음 한달간은 6시부터 7시30분까지 손님이 몰리는등 할일이 있어서 저녁을 안먹고 퇴근했습니다.(이때 사장님이 핫도그 같은걸 사주시긴했습니다.)
사준부분에 대해서 이래저래 말을 하면 제가 나쁜놈이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매장에 할일이 있었기 때문에 매장의 편의를 위해서 사준 부분도 있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한달조금 넘게 일하던 어느날 평소처럼 8시에 일끝나고 2시간넘게 이동해서 친구를 보러 갈 일이 있었습니다. 매장에 손님이 있어서 손님가시고 나니 6시55분이 더군요, 평소같으면 일이 바빠서 안먹고 갔을 수도있었지만, 그손님 말고 매장에 손님도 없고 저도 끝나기 바쁘게 이동하기도 해야되서
6시 55분에 제가 저녁을 먹으로 간다고 말했는데 밥먹고오면 퇴근시간이네? 그럴거면 그냥 퇴근해 라고 하더군요.
저는 농담을 무슨 이런식으로 하지? 라고 생각하고 밥을 먹으로 나갔습니다.
그랬는데 4분있다가 전화가 오더니
사장: 어디야?
나: 밥먹으로 왔어요.
사장: 그럴거면 퇴근하라고 했잖아. 퇴근해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평소에 사장님이 손님이 몰리면 제가 뒷시간에 약속이 있는데도 어쩔수없이
매장이 바쁘니까 9시까지 1시간더 일하다가 간적이 몇번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생각했는데 알바쓰는 달력에 10시부터 7시까지 일을했다고 기록했더군요
그뒤부터 어이가 없어서 내 휴게시간은 내가챙겨야 겠다고 생각하고 손님이 빠질때가 6시30분이든 7시든 밥먹으로 간다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여기서 2달동안 저녁 먹으로 나간게 총 4번인가 되는데 3번째 되는날 사장님이 먼저 말하더라구요
사장: 보통8시에 끝나는데도 저녁먹고가?
나:일반적으론 다 먹고 가지않나요?
사장:난 8시에 끝나면 끝나고 집에가서 먹었어
(기억은 잘안나지만 본인 주변의 사람도 8시에 끝나면 일할때 안먹고 퇴근해서 먹는듯이 말하더라구요)
오히려 8시에 끝나는데 저녁을 굳이 먹으러 나가야되냐고 제가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나는 이상한 행동을 한것같이 말을 하네요.
6월까지 일하기로 했는데 알바비는 이번달에 나와봐야 알지만 월말에 받기로했는데 언제줄지는 모르겠네요.
결론은 10시부터 8시까지 일을하는데 저녁을 안먹고 퇴근 하는게 맞나요?
12시에 점심먹고 8시 퇴근후 집가면9시인데 9시간 이상공복을 두고 먹는게 정상인가요?
일반 식당 저녁시간이 보통 6시부터 9시까지로 보지 않나요?...
이걸 황당하게 생각하는 제가 잘못된건지, 제가 이때까지 잘못알고 살아왔던건지 궁금하네요.
- Q 10시부터 8시까지 일을하는데 저녁을 먹고가는게 맞다?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