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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비지니스클럽에...

개빡침 |2019.07.02 02:13
조회 3,588 |추천 0


결혼한지 1년 된 신혼부부의 아내 입니다.

며칠 전 남편이 회사 사람들 (유부남2명+이혼남1명)과

함께 간단히 술 먹고 들어온다고 했는데

그 날 밤 12시 ~ 새벽 3시 정도까지 연락 두절이었습니다.

남편은 평소에 전화를 안 받거나 연락 두절이 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갑자기 연락두절이 되니

촉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3시 반 정도에 술이 떡이 되어 집에 왔는데

정신이 반 나가있는 사람 같더군요.

술이 쎈 사람이라 소주 3병 이상 마셔도 저렇게 정신 나간걸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남편 보자마자 핸드폰을 확인 했는데

왠 모르는 번호가 찍혀있더라구요.

(남편이 누른 것 같은 번호)

뭐냐고 했더니 남편 왈 : "이혼남 형에게 속아서

노래방인줄 알고 갔는데 노래주점이었다.

도우미들이 있긴 했는데 나는 양주만 마시고

노래만 불렀다. 번호는 내가 누른것이 아니고 그 도우미가

지 혼자 찍어놓은거다."

남편한테 너무 너무 화가나고 순진한 남편을

꼬셔서 그런 이상한 곳에 데리고 간 이혼남한테도

너무 너무 화가 났습니다.

다음날 남편 계좌 확인해보니

이혼남에게 14만원을 이체 했더라구요.

그리고 그 노래주점이 어디인지 가보라고 위치 알아놓는다고

끌고 갔습니다. 호텔 지하에 있는 비지니스 클럽이었고

동남아 여자들이 업소녀로 있는 곳이었네요.

비지니스 클럽에서 남자 넷이 양주 2병에 도우미 4명 부르고

57만원을 냈다고 합니다.

남편이 2시에 멀쩡한 목소리로 전화했었거든요 중간에..

만취한건 2시 이후 3시 사이인 것 같은데

그 사이에 클럽 안에서 성매매가 이루어질 수도 있을까요?

그나마 성매매 안한걸로라도 참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안 좋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ㅜㅜ



추천수0
반대수8
베플|2019.07.02 07:06
댓글 몇개 진짜 소름끼치네 신혼인 남자가 성관계만 안했으면 유흥업소가서 여자끼고 놀아도 된다는건가요?? 단순히 남자는 40대 전엔 철이 덜들었으니까??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본인들 와이프가 생계를 책임지고있고 사회생활어쩌구 하면서 호빠가서 성관계안하고 동남아 닉쿤같은 남자들 끼고 놀았다그러면 아직은철이덜들었으니까 하고 웃어넘길수 있습니까?? 결혼생활을 오래했다고 하더라도 용서하기 힘든마당에 신혼이랍니다. 이해되냐구요 ㅡㅡ 글쓴분 애써 위안하고있우신거같은데 찬물 끼얹어서 죄송합니다. 같은 신혼부부 입장에서 발끈했네요. 물론 어떻게 하실지는 본인의 몫입니다만 저는 같은 1년도 안된 와이프입장에서 남편이 저 ㅈ ㅣ랄했다하면 애없을때 이혼할거같네요. 한번은 쉽지 두번은 어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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