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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주의)그냥 내 얘기좀 들어줘...

ㅇㅇ |2019.07.02 03:08
조회 15,920 |추천 57
거지같은 성격 때문에 주변에 속 편히 말하는 게 안되서여기서라도 풀어보려고 함

일단 나는 원래 밝은 성격이 아니었지 그렇다고 친구가 아예 없진 않았어 그냥 소수의 몇명 친구만 있는 정도로 살고 있었는데중학교 입학하자마자 왕따를 당해서자존감 자존심... 그런거 다 무너져버리고 그리고..그 때 특히 남자애들이 존못이라고 못생겼다고 놀림을 많이 당해서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특히 남자들에 대한 두려움? 공포?가 느껴져서사실 지금 20대 초중반인데도 남자랑은 잘 대화를 못해암튼 그래도 그 이후로는 좋은친구들도 만나고 ... 해서 버텼는데막상 대학 오니까학교생활도 잘 적응 못하고 (빌어먹을 소심한 성격 때문에)점점 자존감이 바닥을 치니까우울해지고 점점 무기력해지고 사람 만나는게 두려워지더라외출할때 공항장애오고 진짜 일주일에 두세번 울었던것 같아 그래서 정신병원 상담이라도 받아볼려고 하는데돈이 장벽이 되더라뭔가 엄빠한테 말하기에는 너무 두렵고 ... 내가 알바해서 가고 싶지만 소심한 성격때문에 뽑히지도 않아나 어떡하지 ...진짜.....

추천수57
반대수2
베플왕따가된어...|2019.07.03 15:00
유튜브에 올라왔었지. 왕따였던 어른들이였나? 왕따펀딩도 만들어서 청소년들 콘서트 비슷한 것도 열고 했었는데 그냥 한번 들어보길... 너와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들이 꽤나 많단다. 같이 사는 방법을 배우는게 아니라 경쟁부터 배워야하는 이 사회가 나 하나 바꾸자고 해서 될 일이 아닌지라 너에게까지 닿지 못했지만... 어쩜 남과 나가 다르지 않다는 것. 부모가 감당 못한다면 사회의 기관들을 찾아나서길. 차라리 전문가가 나을때가 있어. 부모도 부모가 된지 니 나이만큼밖에 안되다보니 실수할 때가 많거든 ^^ 어디가 얼마만큼 아픈지 나에게 이상이 있음을 알았다면 치료할 시기가 온거고, 준비가 된거라고 보면 된단다. 힘들지. 힘든거야. 자존감교육이란 책이 있단다. 그 책에 내 마음에 단단한 방어막을 쳐주는 것이 자존감이고, 그러기 위해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방법이 몇가지 있을거야. 스스로가 스스로를 다독이지 못하면 나마저도 나의 편이 되어주지 않으면... 남들 말에 휘둘리는 나조차도 내가 예뻐해주고 아껴주지 않으면 그건 안되는거야. 네가 널 챙겨주렴. 아껴주렴. 그래도 된단다. 힘들면 털어놓고 실컷울려무나. 그래도 돼. 넌 아직 배우는 중이고, 과정 중이야. 쉽게 사람을 괴롭히는 마음이 부서진 사람들처럼 살지는 말려무나. 너는 너답게 ^^ 너는 너답게 살면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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