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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 갈등 및 부부 관계 파괴 직전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언부탁드... |2019.07.02 13:56
조회 3,549 |추천 2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글을 씁니다. 이혼을 하지 않기 위해 글을 쓰는 만큼 어려운 상황 이해 부탁드립니다. 
1. 어머니 생각 
- 가족 모임에도 잘 안오는 며느리 
- 살림을 배우지 못하고 와서 할줄 아는게 별로 없다 
- 시어머니 말에 네 하고 잘 따르지 않는다 

2. 아내 생각 
- 어머니께 잘하려 할수록 요구가 많고 
-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아이를 안봐준다는 부분 섭섭 
- 연락 자주 안한다 뭐라하고 막상 만나면 잘해주지도 않으신다

3. 가족관 관계 
- 아내는 첫째 며느리이지만 아랫동서가 나이도 많고 결혼도 10여년 먼저 해서    뭐든지 기가 눌리는 것 같습니다. 
- 특히 아랫 동서가 형님이라 부르기도 싫어 하며 인사 하는것도 꺼려 합니다.   
텃새이면서 나이 어린 형님, 그리고 자기보다 일 못하는 형님이란 인식.. 
- 특히 제 부모님께 위아래 정리를 부탁드렸는데 아버지 어머니기 네가 더 잘했어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하면서 완전히 관계가 나빠졌습니다.  
- 이것 때문에 가족간에 대판 다퉜고 제가 앞으로 명절 없애자 까지 말했습니다. 
- 앞으로 서로 보지 말자 했고 이번 명절 뿐 아니라 앞으로 가족 모임도 안할 예정입니다.  
- 앞선 이야기 처럼 제 어머니는 아이를 돌봐 주지 않겠다 하였고 아이를 돌볼 일이 있을때마다 장모님이 애를 써주셔서 제 개인적으로도 본가 이야기만 나오면 기가 죽고 뭐라 할말이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4. 이혼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 
- 제 나름대로 명절이건 가족 모임 없앤 것으로 뭔가 해결이 된거 같다 생각했지만 아내는 여전히 상처가 많은듯 합니다. 
- 최대한 퇴근하면 일찍 집에 가서 육아를 하려 하는데 막상 아내에게 여자로서 즐거운 일들에 대한 이벤트나 그런 마음을 갖게 하지는 못하는 평범한 삶을 삽니다.
- 명절이건 가족 모임을 하지 않기로 결정이 되었는데 제가 양가 부모님께 어버이날때 용돈을 똑같이 드린게 문제가 되었습니다. 
- 아이를 봐주는것도 다르고 우리에게 하는 마음도 다른데 왜 똑같이 드리냐는 이야기 였고 내면적인 깊은 마음에 대해서는 아직 얘기를 못한 상황입니다.  
- 저는 더이상 뭘 어떻게 하라냐며 화를 내었고 본가에 가지 않게 하였고 그래도 내 부모인데 이정도는 이해해야 하지 않냐며 화를 내며 싸웠습니다. 
- 아내는 더이상 희망이 없다며 이혼을 요구하는 상황입니다. 매일 힘들어 하고 밤새 혼자 우는 모습을 보면서 그 상처가 너무 크고 이렇게 신혼부터 시작이 된게 지금 이혼을 하네 마네 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4. 제 생각 
- 아이가 이제 크는 단계라 이혼은 절대 반대 입니다.    아이가 눈치를 보며 아빠 엄마와 셋이서 잘 살아야 한다고 꼭 이야기를 할정도입니다. 
- 본가에 굳이 아내를 데려갈 생각 저도 없고 특히 제수씨와 만나는 것은 절대 저도 불가 입니다. 
- 다만, 아내는 여전히 아픔이 해결이 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
특히 제가 아내의 아픔을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것도 매우 큰 문제 같습니다. 
제 나름대로 해결을 하고 있다 생각하지만 그게 명쾌히 해결된것도 아니라 오히려 희망 고문을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혼하란 말 보다는...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가정의 행복을 찾을지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ㅜㅜ
추천수2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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