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여자입니다
엄마가 요새 너무 힘들어 해요 많이 외로워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엄마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엄마가 너무 안쓰럽고 이런 말 하면 안 될지 모르겠는데 너무 불쌍하네요
강하고 독하기만 한 줄 알았던 엄만데
요새 훌쩍이는 소리도 많이 들리고 혼자 멍 때리고 누워있는 시간도 늘어가고 ..
힘이 되어주고 싶은데 엄마가 의지할 수 있는 딸이 되어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오랜만에 엄마 옆에 누워서 엄마 얼굴 보는데 눈물이 나네요
저 때문에 결혼하고 고생만 하다 이혼했어요 혼자 이렇게 악착같이 사느라, 돈 버느라 마른 몸으로 고생만 하고 저는 속만 썩일 줄 알고 해준 게 아무것도 없어요
우울증이라도 온 건지 정말 걱정이에요 돕고싶어요
이러다 나 혼자 남게 될까봐 무서워요 잠도 안 오네요 알려주세요 뭘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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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어린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무뚝뚝한 편이라 많이 노력해야겠지만
여러분들 말씀대로 나중에 후회하지않게 애쓸게요.
엄마랑 누구보다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댓글 보고 생각해보니 정작 애정 담긴 말 한 마디 한 적 없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