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편이 절 사랑하지 않는대요 ㅎ 이혼할까요?

셀리 |2019.07.03 11:14
조회 62,585 |추천 102

말그대로예요
사랑 없어도 그냥 사는게 맞죠?

신혼초에 많이싸우다가 나아진지 1~2년정도 지났어요
그러면서 서로 심기 건들이지 않을려고 긴장했던것도 있고

애도 커가는데 싸우기도싫고
싸울것같으면 그냥 둘중 누군가 피하거나 맞춰주고있어요
주로 제가 항상 아쉬운 사람이구요

어제 같이 배달음식 시켜먹으면서 맥주한잔하는데
티비만쳐다보고 대화없이 먹다가 안아달라했는덕
거절하더라구요 (부부관계 계속 거절, 그렇다고바람피는것도아님 계속붙어있고 집돌이예요)

왜그러냐고 술김에 용기내서 물었는데

남펀이
이젠 널 안사랑해서 그래
그런맘도안들고 사랑하기힘들어
미안하지만 그냥 나한테 아무것도바라지말고
그냥 좀냅둬

이러더라구요

... 알겠어 하고 티비계속 보는데 눈물이 계속 흐르더라구요
이런말 성격차이로 신혼초 한창싸울때도 들었던말이고
관계회복에는 시간도필요하고 다알겠는데 잘살기로 같이다짐하고 시간이흐르고 노력하고있고 제노력을남편도 인정하면서

이런말들으니깐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싶은 희망도 깜깜하고
내가또 비현실적인건가 아직철이안들었나
사랑이 머라고 이런거 바라나 싶고 외롭고 그래요


남편이 아이 끔찍히아끼구요 육아 집안일도 도와줍니다
자상하고 사랑해주기만하면 좋을텐데요
아니, 그냥 평범하게 대화하고 표현이 서툴러도 날사랑하고있구나라고 느껴지기만해도 좋을텐데요

저리대놓고 안사랑한다는데ㅋㅋ
아직 젊고 이쁜데 이리 감정적과부로 살아일되나 싶어요
(저랑 남편 둘다 운동해서 바디프로필찍을정도로 몸도좋고 키도크고 어디가면 연예인부부같다고해요
둘다 집안도 학벌도 돈도 가진건 그저그러지만
젊음과 외모만가졌네요)





아직은 사랑 주고받고 신체적 감정적으로 사랑 느끼면서
살고싶은데

눈에넣어도 안아플 유치원다니는 아이가한명있어요

아이를위해서 아이한텐 좋은아빠니깐
사랑 없고 평범하게 대화할수없다는거 빼곤

남편이 생활비 딱쓸만큼 주고 집안일도 좀해주고 아이이뻐하니깐..
그냥 이렇게 살아야될거같아요


길가다가 혹은 지인건너로
저이쁘다고 연락처줄수있냐고 아 결혼하셨냐고
이런 일 있을땐 씁쓸해요..

집에있는 남자는 날여자로봐주지않는데..
위로 또는 이런상황에서도 어떻게잘견디고 살수있는지 팁,
조언부탁드릴게요
추천수102
반대수19
베플머여|2019.07.04 14:14
이건절대비꼬는게아니고, 대놓고널사랑하지않아서그래라는 비수를꽂는대도 같이살수잇다니 놀랍습니다. 남얘긴데도읽다가헉..할정도 가슴이뻥뚫릴만한말같은데 연애가아니고,결혼이라 애도잇고 쉽게헤어질수없어서 그렇겟죠?...에효... 머저리쓸데없이 솔직해서 반려자한테 상처를주는건지ㅠ 그냥 무관심으로 대응하는게맞는것같아요. 저절로입이닫힐듯..
베플09|2019.07.04 13:58
님도 전혀 관심없는듯 행동하세요 한번씩 이쁘게 꾸미고 친구 만나러 나가시구요.
베플흐규흐규|2019.07.04 14:17
진짜 조심 스럽게 위장결혼 당하신거 아닌가 생각 됩니다.
베플ㅇㅇ|2019.07.04 14:10
저는 이혼했어요. 시댁도 잘살고 전남편도 능력있었지만 그렇게 바람피더라구요. 돈많으니 이여자 저여자한테 돈뿌리고 .. 술집다니길래 애잇음 달라질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였어요. 술만취하면 내집서 나가라고. 너가 결혼할때 뭐해왔냐고 무시무시. 처갓집도 개무시하고.나중엔 저를 사랑하지않으니 이혼해달래서 파보니 상간녀한테 홀딱반해서 둘이 반동거중.. 상간녀 집도 알아봐 줫다는데 더이상 살이유가 없더군요. 그것뿐이게요? 시댁은 손주보다 자기아들이 최고에요. 팔은 결국 안으로굽어서 아들편. 이혼하고 재혼했는데 가난하지만 성실하고 오직 저밖에 모르고 맘편히 살고있어요.정말 살것같아요
베플ㅇㅇ|2019.07.04 16:03
그냥 바람피세요 ~~남편은 ATM기라 생각하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