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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연애를 생각하고 계시는 여자분들께 물어봅니다.

까브리올레 |2019.07.04 18:13
조회 3,171 |추천 3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32살의 한국남자 직장인입니다.

 

나름 취미는 혼자운동(레슨), 혼자영화, 혼자여행 뭐 다 혼자만해요;;;;

남중남고공대라 여자인 사람친구들이 없고 어디 털어놓을 때도 없어 진지하게 여기다 여쭤봅니다..

 

친구는 있습니다... 제가 부산에서 올라와 서울 재직중이라 친구들이 서울에 없는데다 지방은 장가도 빨리가요(빠르면 28,9 늦어도 30,31) 이제 막 애키우는 유부남 친구들 건너건너 돌아가며 보더라도 한달에 두번 보기도 쉽지 않네요.. 내려가기도 멀고..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은 친구라고 할 사이는 없는데다 사적으로 만나고 싶지 않아요

 

또래 여자분들의 솔직한 생각 여쭤봐요. 저는 여기서 거짓말하거나 허위사실을 적을 이유도 없고 저도 솔직하게 여쭤보는거라  생각 나는대로 조언부탁드려요.

 

 제작년 3년가량 만난분과 장거리연애로(지방 사업장에서 2년, 장거리연애 1년) 결국은 헤어지고 1년반 정도가 지났는데 소개팅은 잘 들어왔습니다 작년말 부터 14~5차례 했어요.

 

그런데.. 소개팅을 해서 저도 마음에 드시는분도 있고 아니신분들도 있었지만 제 느낌엔 다들 저를 엄청 마음에 안들어 하시더라구요... 뵙고나서든 안뵙고든 연락을 안받는분들이 꽤 많이 계시고 딱 깔끔하고 정중히 거절의 표현해주시는 분들도 계신데 제일 감사한 부류죠.. 의사표현이라도 해주시니

 

요즘은 제가 무슨 문제가 있나 곰곰히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직장생활 6년차라 사회생활도 열심히 했구요,,, 강제로 싫든 좋든 학교, 직장 다니며 주어진 일에도 열심히한 성실한 성격입니다. 배려심도 많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이렇게 지금 구구절절 쓰고있는 지금도 웃기지만... 밝고 낯도 안가리는 편이에요. 남자로서 고자도 아니고, 사이좋은 여동생이 있어 이성간의 대화법에 큰 문제도 없어요.. 지금껏 연애도 인연이된 분들은 3년 이상씩 2분을 만났구요

 

외모가 문제인가 생각도 해봤지만... 요 몇년 주름도 생기고 머리숱도 20대 보단 줄고.. 키 174에 68kg 정도. 혐오스럽진 않아요.. 가족들은 저보고 잘생겼다하거든요 ㅠㅠ 냉정하게 봐도 평범하다 생각해요.......진짜 진심... 간간히 잘생겼다는 말도 들어요. 판에서 눈팅하다 별의별것들을 알게된것들이 많은데 유별난 집의 자식도 아니구요.. 자립심 강합니다. 학부시절1~3학년 제용돈 벌라고 방학때 공장일용직 이런걸 한달씩 보내시는 부모님이라;;

 

소개팅자리에서 혹시나 실수같은게 있나 주선자에게 조심히 물어봐도 아닌거같고...

직접적으로 소개팅자리에서 저의 경제적인걸 물어보신분은 없지만 주선자 통해서 대충은 들으셨을거라 생각해요

 

지방4년제 공과대학 , 연매출 3조 규모의 대기업 대리 

올해기준 연봉 6100+성과급, (2018년 기준 원천징수 5800-사원때)

자산도 중형차(4천만원대 수입차량, 대출X), 금융자산(예적금, 주식) 6천, 보험 퇴직연금 이런거는 적당히 잘 넣고있고 전세 아파트(5.5억, 부모님\, 받을생각 없지만 현실적으로 조금 욕심, 직장이 공덕이라 아파트로 얻음) 

 

솔직히 크게 잘났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못난것도 아니라 생각해요...

소개팅 나오는 사람들이 너무 계산적이신건지 콧대가 높으신건지 아니면 제가 문제인건지

도저히 요즘은 모르겠어서 요센 잠도 잘 안오네요.. 소개팅은 간간히 들어오는데 이제는 또 나가서 밥이나 먹고 차나마시고 오는게 무슨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네요

 

 그냥 전 그냥 서로 별 조건 안보고 평범한분 만나서 연애도하고 인연되면 결혼도 하고싶은건데 시작이 너무 쉽지않은것 같습니다 요 1년 동안 느낀바로는요.

 

어떻게 냉정히 생각하시나요 제가 놓치고 있는게 뭔지 조언도 좋고 비난도 좋고 또래의 같은 고민하는 여자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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