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입니다.
아이가 어려서 봐줄 분이 필요한데
요새 흉흉한 일이 많아서 양가 부모님께 아이를 맡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내는 장모님께 맡기자
저는 제 어머니께 맡기자
이렇게 주장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목처럼 장인, 장모님이 흡연하시는 문제만 아니면
저도 처가에서 애 봐주시는게 좋다고 판단하지만
두 분 다 애연가라 고민이 많이 됩니다.
처가댁에 가면 담배 냄새가 지독합니다..
와이프 결혼 전까지 댁 안에서 그냥 피셨다고 합니다.
현재도 제가 인사갔을 땐 어디 나가서 피시는 것 같은데 와이프 말로는 평소엔 댁에서 그냥 피신다고 하네요.
와이프는 아기가 있으면, 그리고 우리집으로 와서 봐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보시는 동안은 담배를 안 피실거다.
이렇게 말하는데 뉴스를 보니 담배를 피는 사람은 항상 몸에서 안좋은 물질이 나와서 안피는 동안에도 아이와 접촉하면 안좋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장인어른 장모님께서 하루 각 1갑씩 피신다는데 아이 보는 동안 안 피시겠다는 말이 솔직히 신뢰가 가지 않네요.
반면, 저희 부모님은 담배는 안 피시는데 와이프가 부모님을 어려워합니다. 그냥 불편하대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이 손주들을 오냐오냐 하시는 경향이 좀 있는데 와이프가 그걸 매우 싫어합니다.
저는 처가가 불편하거나 싫은건 없고 장인장모님 좋아라 합니다. 다만 담배만 걸립니다...
와이프는 저희 부모님이 봐주시면 나중에 고부갈등이 생길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은.. 처음엔 담배 생각을 미처 못하고 와이프가 장모님이 애들 보게 하자는 부분에 승낙을 했는데 지금 와서야 담배 사유로 거부하고 있습니다.
처가댁과 저희 부모님 양쪽 다 저희집과 거리가 있어서
아이 자랄 때 까진 저희집 인근으로 전세 얻어서 오실 계획이고
양쪽 부모님 다 아이 봐주시는거 승낙하셨고 매우 적극적이신 편입니다.
(저희 부모님도 저와 같은 생각으로 처가에서 애 보는거 반대하십니다.)
지금 모셔오는 쪽 부모님께 월급을 드릴 예정이고 향후 4년 정도는 애를 봐주셔야 해서 결정을 잘 해야할 것 같은데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