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도 꼭 다 읽고 댓 부탁드려요 미치겠어요..)
헤어진지 한달 반 되가요 제가 차였구요 친한 친구 사이였는데 제가 먼저 좋아했었고 그래서 고백도 제가 했어요
헤어질때 저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이 안생기고 너가 나한테 잘해주는만큼 저에게 잘해줄 자신이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만나면 설레지 않고 친구 이상의 감정이 안생긴다고.. 이친구가 전 연애에서 완벽한 을이였었어요 근데 차이고 나서도 제가 볼땐 완벽히 못잊었던 상황에서 저랑 사귄거같아요 그래서 헤어질때 전에 사귀던 느낌과 지금의 느낌이 너무 다르다고 했구요
헤어지고 나서 많이 힘들었지만 일주일에 3번은 마주쳐야하는 상황이였고 괜히 부담줘서 절 밀어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안힘든척 괜찮은척 했어요 지금도 그러고 있구요 페북에도 하나도 티 안냈어요
근데 일주일전쯤? 오랜만에 프로필을 검색 해봤는데 안뜨더라구요 비활 탔나 했는데 절 차단 했더라구요...? (친구는 안 끊고 차단만 한거 같아요) 그리고는 댚사에 스누피 감성 사진 같은걸 올렸더라구요 근데 그게 절 차단한 시기랑 겹치는거같아요 거기엔 ‘내가 많이 그애를 좋아하고 보고싶어하고 행복해한다’ 라는 글귀가 써있는 사진이에요
그냥 그런가보다 할수 있죠 근데 저희에게 스누피는 의미가 있었어요 남친이 스누피를 좋아하기도 했고 썸탈때 같이 전화하면서 스누피 감성 사진 다운받고 그 감성사진으로 댚사(걔가 심지어 맞추자고 저한테 보내줬었어요), 폰 배경화면 맞췄었고 사귈때도 스누피만 보면 제가 너 닮았다고 많이 했었어요
지금 댚사에 올린것도 보니까 그때 같이 저장했던 사진들중에 하나에요 저한테도 그 사진이 있더라구요 도데체 뭐하자는 걸까요.. 얘 여사친이라고는 저밖에 없는 애였을 정도로 정말 여자 없는 사람이에요..꼭 댓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