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을 바라보는 여자입니다.
중소기업 다니다, 경험삼아 넣은 서류와 1차면접 합격해서 대기업 인턴 앞두고 있어요.
어떻게 하죠.. 비혼주의입니다.
대기업 : 중소정직보다 인턴월급이 더 쎔, 길어봐야 2~3년마다 타지역으로 랜덤발령, 상사에 따라 케바케지만 일이 많은 편, 3달 후 최종면접 떨어지면 나가리.
중소기업 : 집에서 걸어서 2~30분거리. 세전 2400. 짤릴 걱정없음.
정리할거면 당장 내일이라도 정리해야되는데 머리가 뒤죽박죽하네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낼도 출근인데, 잠도 못 자고 고민중이예요..
(+) 추가
댓글 5개까지 밖에 안 올라와서 묻힌 줄 알았는데 ㅠㅠ
많이들 적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비혼주의 TMI는 발령이 잦은 회사여서 한 지역에서 안정되게 있진 못 하니까 적은거예요.
또 짤릴 걱정 없다는건 진짜 짤릴일이 없는게 팩트라 ㅎㅎ 적은거구요.
생각 정리된후에 다른 의견들 읽게 돼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특히 20대 후반 여자는 소모품이라는 말.. 결정하기 전이였으면 치명타 좀 입었을듯ㅠㅠ
각설하고, 지금은 사직서 쓰고 인턴자리 들어가기 일보직전이예요.
사실 지금껏 면접은 커녕, 자소서 한 번 제대로 써본적 없는지라
죽기 전 한 번쯤은 써보고싶어 지인 추천으로 넣어본건데
1차면접까지 합격해서 .... 좀 얼떨떨 한 것도 있어요 ㅎㅎ
걱정한만큼, 결정한데로 열심히 해볼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