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26, 여친 22구요 둘다 특성화고 졸업후 대기업 다니고 있습니다
사귄지 8개월정도 됐고 헤어질때마다 제가 여자친구 지역까지 데려다주는데 항상 마지노선이 지하철역 출구까지였고, 제가 더 안까지 가주겠다고하면 싫다고합니다
한날도 데려다주면서 이유를 물어보니 가족들이랑 같이 쭉 살아온 집이고, 자라온 동네라 아는사람 마주칠까봐 껄끄럽다고 하네요
거기에 덧붙인다는 소리가 요즘 데이트폭력이니 뭐니 세상이 무섭기도 하고 아무리 남자친구라도 집을 공개하는건 좀 그렇다.. 다른 사람들한테도 얘기 안한다 오빠도 뉴스 많이봐서 알지 않느냐 이러네요
솔직히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것같아서 그 얘기 듣고는 기분이 많이 상했습니다
뭐 공개하기 부끄러워서나 그런건 아닌것같아요 지금 여친집만 해도 강남구 9호선 라인이구요 태어날때부터 강남에서 나고자란건 제가 알고잇고.. 가족들이랑 산다고 했으니 소형오피스텔 이런건 아닐거잖아요 최소 아파트일거거든요 그리고 원래 이 일대가 아파트 지대이기도 하구요
여자친구가 나이가 어리긴한데 또래보다 어른스럽고 연하애들 특유 찡찡대는것도 없어서 사귀기 편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여친은 인스타,페북 이런 sns도 계정조차 없고 카톡에도 사귀는 티를 안내고 그런걸 애초에 싫어해서요.. 설마 바람피고 있어서 마주치기라도 할까봐 안알려주는건가 싶은 생각까지 들고요
이런걸로 헤어지자고 하는건 좀 그런가요? 안알려주는 이유를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