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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이유 전여친한테 솔직하게 말해줘야 할까요...

ㅇㅇ |2019.07.16 15:41
조회 46,641 |추천 70
쌩얼 보고 식어서 이별 통보한 남자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외모만 보고 만났냐 이런 말 사절입니다.

여기 네이트판만 해도 첫 페이지부터 잘생긴 남자 아이돌들 사진으로 도배되어 있는 것만 봐도

사랑이라는 감정에 외모가 얼마나 중요하신지 잘 아실거라 믿습니다.

반면 전여친의 쌩얼은 참...

나도 모르게 욕이 나오는 걸 꾸역꾸역 눌러담을 정도로 많이 못났습니다...

외모 보고 만나는 게 그렇게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지만

저는 애초에 외모 보고 만난 것도 아닌데... 전여친 화장한 얼굴도 별로 예쁘진 않았거든요.

근데 쌩얼은 진짜 도저히 못 참아줄 것 같습니다.

최소한 얼굴을 바라보고 키스는 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전여친 쌩얼은 비위 상해서 절대... 절대 무리입니다.

헤어질 때 핑계는 일이 바쁘고 감정이 예전같지 않다고 해서 헤어지자고 한 거였는데

사실 쌩얼때문에 헤어진 겁니다...

일 안 바쁩니다.

회사 일 성수기까진 두어달 남았고요.

감정도 전여친 쌩얼만 안 봤다면 예전같지 않을 일도 없었겠죠...

그리고 저는 새 여친이 생겼습니다.

연애 초에 일부러 의도적으로라도 쌩얼을 봤고요.

물론 화장해서 예쁘게 꾸민 얼굴보단 못하지만

전여친처럼 쌩얼이 충격적으로 못생긴 정도는 아니라

정 떨어질 일은 없을 것 같아서 안심하고 잘 사귀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여친이 자꾸 회사로 찾아옵니다.

카톡이랑 전화를 다 차단할 때만 해도 이 정도까지 했으면 포기하겠지 싶어서 안심했는데

계속 회사까지 찾아와서는 저보고 바쁘다고 한 거 거짓말이었네 라면서 뭐라고 합니다...

거짓말 한 건 잘못이라는 거 인정합니다.

그래도 솔직하게 너 외모가 너무 못생겨서 더 이상 못 만나겠다고 얘기했으면 전여친 입장에선 그게 더 상처 아닙니까...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 전여친에게 할 변명거리가 없네요.

일 안 바쁜 것도 들켰고, 새 여친 생긴 것도 들켰고...

이제는 그냥 전여친에게 솔직하게 말을 해줘야 할까요...

추천수70
반대수22
베플ㅇㅇ|2019.07.17 00:14
근데 왜 얼굴 때매 헤어지는 게 쓰레기임? 외모가 사랑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데. 누가 보면 여자들은 깔창 낀 키작남이나 가발 쓴 탈모남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줄 ㅋㅋㅋ 남친이 키 크고 머리카락 풍성해서 사겼는데 알고보니 10센치 깔창에 가발 쓴 대머리였으면? 그 남자랑 헤어진다고 쓰레기 소리 들을 여자가 얼마나 될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절대 쓰레기 아님 저어어어어어어어얼대 ㅋㅋㅋㅋ 꼬우면 와꾸 쳐 빻지를 말던가 지 와꾸 빻아서 화장 떡칠로 가려놨으면 쌩얼을 들키지를 말던가 뭔 남자가 쓰레기야???
베플ㅇㅇ|2019.07.16 15:59
차라리 그냥 마음이 식었는데 어떻게 사귀냐고 하세요..
베플ㅇㅇ|2019.07.17 01:01
제발 이것까지 남자를 비난하는 댓글 없었으면 했는데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남친 외모가 마음에 안 든다는 글들 여기 네이트판에 수두룩빽빽하게 있는데 도대체 왜 남자는 여자 외모 평가하면 안되고 여자가 아무리 빻아도 그냥 꾹 참고 계속 사겨줘야 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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