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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문제 노답인가요 정말

ㅇㅇ |2019.07.17 10:46
조회 929 |추천 2
하.. 연락문제 참 힘드네요.. 연락문제는 정말 노답인가요?이게.. 물론 연락이라는건 개인의 차이도 있겠지만,저같은 경우는 상대가 저지른 일로 이 연락문제에 대해 긴히 이야기한 적이 있고상대도 이 부분에 대해 약속을 한 상태거든요.
저는 진짜 제 입장만이 아니라 상대입장도 생각해보고 제3자입장으로 보편적인 연인의 형태도 생각해보고 정말 할 수 있는 이해와 배려는 다 해봤는데도 이건 아닌거 같아서다른 분들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요.

연애초반부터 1년을 넘게 사귀는 지금까지 줄곧 연락문제가 있었어요.

초반에는 제3가봐도 저건 심하다 싶을정도 였고여러 다툼의 과정, 아니 다툼도 아니지 일방적인 저의 호소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도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고 저도 100%는 못되지만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에 이해하며 그렇게 잘 지냈어요.

그런데 최근 상대가 친한 이성친구를 말없이 만났던걸 제가 알게 되어서 크게 화내며 다퉜고,그 일이 있은지 일주일도 안되서 또 그 이성친구랑 연락하며 있었던 일을 제게 말하길래제 입장에서는 그 이성친구 일로 다툰지 일주일도 안됬는데 그 친구랑 또 연락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화가났고, 심지어 그 이성친구가 물어본 질문에 대한 답을 어떻게 해줄지 모르겠다며 저한테 물어보는 그 상황에 기가차서 너무 화가나서 또 싸우게 됬어요. 그 이성친구 이름만 들어도 화가나더라구요.

서로 만날수는 없는 상황이라 전화로 언성을 높이며 싸우는데 전화가 좀 길어지다보니 지쳤는지 지루했는지 컴퓨터 자판을 두들기는 소리에 이상황에 컴퓨터를 하고 있냐고 지랄지랄을했었어요. 뭐 컴퓨터 자판 뿐만 아니라 통화하는 그사람 태도가 정말 미안하다고 하는 사람 태도가 맞다 싶을정도로 말투도, 수화기 너머의 행동도 다 미친거아니야 싶을정도로 무례했어요. 

이때 상대의 태도가 저는 좀 적잖은 충격이었고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일단은 계속 만나보자 라고 결론이 내려져 만나기로했지만, 저는 상대에게 난 이제 너를 신뢰하지 못하겠다, 앞으로 나랑 만나면서 나한테 서운해하지말아라 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왜냐하면 전 이성문제 일으켜놓고 미안하다고 장문의 카톡보냈던 사람이 다음날 통화하면서는 미안해하는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그 태도가 너무 충격이었거든요. 딱 이 일로 마음이 많이 식어버려서 더이상 예전처럼 잘챙겨주거나 애정표현을 하거나 잘해주지 못할거 같은거예요. 그래서 미리 말한거예요.

그런 일이 있고 오래 지나지 않았는데. 얼마전에 또 연락문제가 생겼어요.물론 이번엔 이성과 단둘이 만난건 아니었지만 또 미리 말을 안하고 이미 약속 장소에 가서 제가 뭐하냐고 물어보니 어디라고 이야기하고, 거기는 왜 갔냐 물어보니 누구랑 약속이 있다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스무고개 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순간 저는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었고 짜증이 났어요.  지난번에 연락문제 겸 이성문제로 크게 싸우고나서 상대가 앞으로는 연락을 제때 미리하겠다고 약속했고 노력하겠다고 했었어요.저도 사람인지라 어쩔수없이 예전에는 그럴수있지 하고 기분나빠도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연락문제의 바운더리가 저번일로 굉장히 좁아져서 예민해져있는 상태같긴해요. 그건 인정해요.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런 일이 있었고 그렇게나 내가 화내고 싫어하고 싸웠으면, 더군다나 본인이 약속했던거고 이제는 좀 미리미리 이야기하면 안되나요. 그게 그렇게 어렵고 힘든걸까요.

아무 일 없었던 상태에서 저거 하나 가지고 제가 뭐라고 한다면 제가 예민하고 이상한 사람이지만, 지금 상황이 연애초반부터 연락문제에 대해서 여러차례 이야기가 있었고, 가장 최근에는 연락문제+이성문제로 정말 최고로 크게 싸운 일이 있었기 때문에 그러면 좀 본인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도 모자르지 않을까요. 전 최소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대가 이야기 해달라고 부탁한 이후로 신경써서 계속 노력하거든요. 이 부분은 상대도 인정했구요.제가 무시당하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이거예요. 최근에 그런일이 있었음에도 또 연락을 미리 안해줬다는 것. 나를 무시하나? 역시나 그때 미안하다는건 상황을 모면하려는 사과일 뿐이었나? 싶어요.

아 이제 너무 지쳐서 대화시도하는 것도 지치네요.이해하려 노력하는것도 욕하는것도 지치다보니헤어지고 싶진 않지만, 그냥 이 정도면 서로 안맞는다고 생각하고 헤어지는게 최선일까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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