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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이해가 안돼서 이렇게 글 써보네요 이게 제가 이상한건가요?

noctis344 |2019.07.21 00:51
조회 600 |추천 0
제가 속이 좁은걸까요

전 여친이 저랑 찍은 사진이나 장소들 인스타에 안 올렸거든요.

작년 12월 부터 사귀었던 일본 여자애에요 2살 어리구요(전 25살, 걔는 23살)헤어진건 저번달 30일이구요

제가 언제 그걸로 뭐라고 했더니 연애는 둘이 하는건데 왜 그런거에 연연해 하냐고

그런걸로 사랑을 재려고 하는 오빠가 이상하다고 그러던데

요번에 알게 된게 전 여친이 저 이전, 그러니까 3년전의 남친 사진들 있는 인스타 계정을 안 지우고 새로운 계정을 만든 거더라구요

그걸 오늘 알게 됐는데

헤어진지 3주 정도 됐단 말이에요?

근데도 어찌됐던 배신감이 온 몸을 휘감아서 전화해서 엄청 따졌어요.

그랬더니 지는 그 사람 언팔한지도 한참 됐고 이제 와선 그 사람 계정도 모르고 그 사람이랑 연락하는 것도 아니며 아예 상관이 없다는거에요....

아니 그게 중요하냐고 그걸 왜 아직까지도 갖고 있었냐 그러니까 그냥 미련이 아니라 아까워서 그냥 남겨둔거라네요 차마 지울수가 없어서

그래서 제가 아니 그럼 그 남자가 니 연락처 다시 알아내서 연락하고 다시 사귀자 하면 사귀냐 했더니만 그건 절대 아니라는거에요

그러면서 이런거에 신경쓰는 제가 너무 짜증난다면서 화를 무지하게 내더라구요;;

아니 백보 양보해서 추억으로 남긴다고 치더라도

그럼 내 사진들은 왜 안 올렸던거냐?? 라고 하니까

우리가 자주 싸우고 사귀는 동안 3번이나 헤어졌는데 인스타에 올려봤자 나중에 삭제하기밖에 더 하겠냐는거에요
제 이전 남친이랑 헤어질 때 sns사진을 지우는게 얼마나 싫은 일인지 알았대요

거기다 이번 인스타 계정은 예전꺼랑 다르게 팔로워수나 팔로잉 수도 몇백단위라 아이디를 저 이전의 전 남친 때처럼 새로 만들 수가 없다네요

진짜 제가 이런걸 이해해줘야 하나 싶었어요, 이미 헤어졌지만 이건 기만한거잖아요 저를..;

얼굴 못생긴건 정말 아니거든요;;
외모 어플 죄다 중상위권으로 통과했고 어딜가도 25살인데 미성년자로 착각할 만큼 동안이고 나름 잘 생겼다는 소리 들어서.. 아니 잘난척이 아니라 외모 문제가 아닌것 같아서 써봅니다

그리고 밖에 나가면 얘가 계속 제 손 잡으려고 했고 뭘 어떻게 봐도 저를 창피해 하는 건 아니었거든요

제가 설마 내가 창피해서 못 올리는거냐고 했더니 그렇게 밖에 생각 못하냐고 반대로 화냈던 적도 있었네요;

그리고 얘는 제가 이렇게 생겼으니까 제 여자관계도 많이 의심하는 애였어요 여사친이랑 전화 하면 짜증내고 화냈고

첫번째랑 두번째 헤어질 때 제가 헤어짐을 통보했는데 그 때 엄청 울면서 매달린 건 생각못하고 기고만장해서 이러네요; 제가 불쌍하대요 미련 못 버리고 이러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
갑을관계가 아예 역전되버렸네요;;;;

그니까 만약 다시 재회를 한다 치면은 있잖아요

여러분 같으면 이 sns사진 문제는 어떻게 할꺼에요? 그냥 이대로는 틀리지 않아요? 제가 잘못된거에요?

뭐 재회는 지금 당장 무리에요 얘가 지금은 저를 사랑하진 않는다고 해서..

그래놓고 연락 안하고 있었더니 어제도 지가 먼저 왜 연락안하냐고 난리치고...어휴..

여러분들 의견 좀 듣고 싶습니다.
헤어진 상황 말고 sns 사진 문제는 대체 무슨 상황이었던건가요?



p.s 그리고 헤어진 이유 말인데요

걔가 저번달에 일본 다시 돌아가는 날 제가 선물을 해주려고 했거든요

제가 백화점에서 구두를 사주겠다고 했어요

저번에 사준 구두가 다 망가졌었거든요

근데 제가 멍청했던거에요..

백화점 구두가 그렇게 비쌀 줄이야;;;

얘가 20~40만원 대 구두가 마음에 든다네요?

그래서 이건 좀 무리다 조금 낮춰서 생각해보자 라고 했거든요

근데 차라리 그럴바에는 안 받겠다고 적반하장으로 화내고 저를 무시하는 태도를 취해서 제가 숙소 들어와서 뭐라뭐라 했더니 지도 이럴꺼면 헤어지자고 하대요?

걔는 저한테 지금까지 선물 준 거라고는 발렌타인데이 3만원대 초콜렛이랑

2만원대 인형밖에 없는데

저는 사귄 다음날에 바로 6만원짜리 인형이랑 4만원짜리 구두, 약간 제가 서로 만날 때 돈 조금 더 쓴 것두 있고요, 그리고 제 시간 쪼개가면 그 애 유학과제 도와줬습니다.

제가 무슨 댓가를 바라고 한 것은 절대 아니지만

상황이 이러면 자신은 상대방한테 뭘 해주고 이런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지 생각을 해야 되는게 일반적인 것이 아닌가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이건 결정적인 헤어진 이유고

제일 큰 이유는 아마 제가 말로만 뭐뭐 한다 뭐뭐 하자 해놓고는 판을 엎어버린 적이 많았거든요

그걸로 굉장히 많이 서운해 했었어요 그 애가..

그건 제가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어요

제가 공부하느라 아르바이트를 못하는 상황이라 돈이 없었거든요...

근데 사랑하는 마음만 앞서서 입이 주책이었네요..

긴 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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