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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죽는게 무서워

ㅇㅇ |2019.07.25 01:33
조회 20,931 |추천 34

죽는게 너무 무서워
안 죽는거 알고 나 아직 고2란 말야 너무 젊으니까 ㅋㅋㅋ 근데 자주 아파 크게 아픈건 아니고 그냥 자잘하게 다들 아프는 만큼. 그런데 그럴 때마다 너무 많이 불안해. 숨이 좀 답답하고 그럴 때 있잖아 그러면 죽을 것 같아서 불안하고 심장 좀 세게 뛰면 심장마비 올 것 같아서 불안하고...
가끔 우울하면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것조차도 내가 그러다가 진짜 죽을까봐 무섭고ㅋㅋㅋ..... 그런데 또 가끔은 별 생각 없기도 하다
왜이렇게 죽음을 의식하지??? 당연히 당장 죽을 일 없다는 거 아는데ㅋㅋㅋ














봉사 다녀오니까 뭔가 많아졌는데 조언 다들 고마워.... 확실히 정신 쪽으로 뭐가 있는 걸 수도 있겠다 싶어서 될 수 있으면 치료를 한번 받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추천수34
반대수9
베플ㅇㅇ|2019.07.28 10:31
아직 좋을때네. 사는게 더 무서운데.
베플|2019.07.28 10:07
친구야 혹시 공황장애같은거 아닐까 감기처럼 누구나 겪을수있는거니 병원가보는거 정말 추천할게
베플ㅇㅇ|2019.07.28 11:38
때때로 죽음을 의식하는 것은 삶에 긴장감을 주어 뭔가 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지지부진한 일을 급진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죽음의 위기에서 돌아온 사람들을 보면 주위에서 다들 변했다고 하죠.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하지만 두려움에 매몰되어 버리면 오히려 아무것도 못 해내는 바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죽음 이란 절대적 명제 앞에선 무엇도 의미가 없으니 무기력해지고 모든 것이 허무해집니다 요점은 컨트롤이 포인트라는 것입니다. 죽음이 자신에게 불러오는 감정도 컨트롤 가능합니다 강력한 무기가 되기도 자기를 찌르는 가시가 되기도 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책을 한권 추천합니다. 제주를 사랑한 사진가셨던 김영갑 작가님이 쓰신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죽음도 자신을 완성시키는 계기로 삼으셨던 분입니다 도움이 될 듯 하네요. 잘 극복하시고 행복한 삶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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