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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애후 이별

용서해줘 |2019.07.30 22:33
조회 656 |추천 1

3년이라는 시간동안 크게 싸워보지못하고 너무 잘만나왔었지

내가 감정표현에 서툴어서 그런가 내마음 깊숙히 부터 서운함이 쌓여서 그런가

서운함이 폭발했을때 모든걸 놓고 싶은 마음이 컸었어

내가 서운하다고 말하면 관심가져주려나 되려 사이가 더 안좋아질까 겁이났었어

항상 서운함을 표현하면 자기입장을 이해못해주냐고 함께 서운해해서

내가 계속 참다보니 이게 병이됬나봐 갑작스런 이별을 하게되고 이제 한달을 바라보네

늘 나랑 함께 하자고 약속했으면서 내가 힘들어할때

옆에서 토닥토닥만 해줬어도 만병통치약먹듯 다 나았을텐데 그렇게 쉽게 손놓을줄 몰랐어

참 밉다가도 남들보다 배로 열심히 사는 오빠를 보는게 안탑깝기도 하면서 멋있기도 하면서

그랬던거같아 지금 오빠심정은 어떨까 궁금하기도하고 아마 일하느라 생각도 안하겠지만

나는 그때 당시의 오빠마음을 알고싶었는데 그저 고맙다 미안하다 라는말만 해주고 가버려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지내고있어 그래도 잘사는 모습은 보여주고싶어서 밝게 웃는사진을 해놨지만 그냥저냥 하루하루 버티는거같다

많이 놀러가보지도 못하고 멀리 떠나보지도 못하고 약속만 가득한채로 이루어질수 없는 약속들만 가득 만든거같아서 내가 이렇게 미련가득한걸까

내가 다정하게 먼저 말해보면 이렇게 됬을까..

오늘도 후회만 가득한채로 밤을 보내겠지

정말 미안해 내가 힘들다는걸 오빠에게 차갑게만 표현한게 오빠 겉모습과 다르게 참 속이 따듯한 남자였는데 분명히 상처받았을 텐데 여기서라도 내 미안한 마음이 닿기를 바래...

오빠도 힘들면 언제든지 연락해줬으면 좋겠다 매정하게 떠난거 다 용서하고 이해하고 이번을 연습으로 더 성장한 내가 될수있는데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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