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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가족: 아빠 개빡쳐

ㅇㅅㅇ |2019.08.04 22:00
조회 88 |추천 0
안녕하세여 여러분~

최근에 아빠 때문에 빡쳤는데요 혼자서 참는거 보다 여기에 털어놓는게 좋을 것 같아서 글을씁니당. 제가 인스타에 좀 하거든요 근데 사진을 다 삭제하고 피드를 다시 시작하자라는 마음으로 사진을 팍팍 찍어서 하나 올렸거든요 (솔직히 우리 엄마가 잘나왔다고 인정한 사진이니까 어머니를 믿고 올렸습니다). 
캡션을 제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로 했는데 올리고 몇 시간 뒤에 회사에 있던 아버지한테 전화가 왔어요. 아빠는 인스타에서 나를 팔로우 하는데 제가 피드를 삭제하고 시작할떄마다 왜 그러냐 물어봐요. 그래서 내가 솔직하게 어쩔때는 이상한 댓글들이 달아져서 삭제하고 새로 만들때도 있다고 말해줬어요. 어쨋거나 예쁘게 찍어서 보정한 사진을 올리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사를 캡션으로 했는데 아빠가 전화를 하는거예요 저한테. 
받았더니 '너 이번 사진 뭐냐'는거예요. 그래서 내가 ㅇㅅㅇ 하면서 왜요 이랬는데 내보고 '저 딴 찌질한 캡션을 쓰니까 이상한 댓글이 달려지는거지 이제 보니까 너가 문제였네' 하고 이러시는거예요. 아니 이상한 사람들이 내 계정에 댓글은 단게 내 때문이라니?? 글고 솔직히 아빠는 인스타를 잘아는것도 아니고 요즘에 사람들이 어떤식으로 사진을 올리고 또 캡션을 만들고 하는지 모르시잖아? ㅇㅅㅇ 그런데도 엄청 세상을 다아는것같이 나한테 '내가 너보다 많이 살아봤잖아 너 이런식으로 나니까 사람들이 너한테 정떨어지는거야 사진지워 쓸때없는짓을 하고있어' 하고 이러시는거예요. 아니 근데....야한가사도 아니고..이상한 내용이 담겨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이쁜말이라서 캡션으로 했는데 그걸 뭐라할려고 굳이 회사에있는데 나한테 전화까지 해서 저런식으로 얘기를해야되냐구여?! 좀 에바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기분이 더러웠답니다.
by- 막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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