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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24살 다큰 남동생 밥을 누나가 챙겨야 하는거죠?

ㄱㅇ |2019.08.11 01:07
조회 158,158 |추천 1,165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제가 애가 없어서 저희 엄마 맘을 이해 못하는건지..
조언받고 싶어서 아이 있으신 분들이 많을만한 곳 찾아왔어요.

우선 저희 집 상황 간단히 말씀드리면
24살 남동생은 지난 봄에 제대 후 쉬고 있어요.
저는 26살이고 직장인입니다.
엄마는 공부를 위해 평일과 주말 모두 학원을 다니고 계세요.


엄마는 매일 저녁시간만 되면 퇴근한 저에게
동생 밥을 챙기라고 카톡을 보냅니다.
정말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에요..
퇴근하고 피곤해서 제 몸 건사하기도 힘든데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는 다큰 남동생 밥을 챙겨야 하나요?


그리고 주말에는 아예 제가 나가는걸 못마땅해해요.
낮에 혼자 나가서 쇼핑하고 밥먹고 들어왔더니
저와 동생 얼굴 보자마자
아들~ 살아있어? 밥 안굶었어? 이러더니 저한테는
저놈 기지배는 어딜 저렇게 싸돌아다닌대?
이런 반응을 보입니다.
거의 저를 식모로 생각하는거같은건 피해망상일까요.
식모가 내 아들 밥도 안챙기고 나가서 놀다온게 못마땅하니
저렇게 비꼬는거죠.. 엄마랑 한바탕 했습니다.


몇번이고 싸워봤지만 너는 첫째고 딸이니 이해해라고만..
너무 스트레스받고 성격이 이상해지는거같아요.


동생이 미성년자일때는 성인되면 말겠지 싶었는데
오히려 급식을 안먹으니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전혀 나아지지 않네요.
저러다 결혼하면 며느리한테도 매일 카톡 보낼듯..


같은 자식인데 저렇게 한쪽만 챙기는것도 지치고
뭘 어떻게 해야 깨닫고 안저럴지 모르겠어요.
다른 집도 다 이러고 사나요?
추천수1,165
반대수23
베플ㅇㅇ|2019.08.11 05:52
울엄마, 나 고딩때부터 밖에 있으면 전화해서 집에 가서 오빠 밥차려 주라고. ㅋㅋ 나랑 6살 차이 났음. 무시하고 집에 늦게 왔더니 혼자 밥차려 먹고 tv 보고 있었음. 엄마만 욕 바가지로 하고 오빤 관심도 없음. 그후로 욕을 하건 맞건 같이 먹을때 빼고 한.번.도. 안차렸음. 개기고 무시해요. 그리고 형편 되면 독립해요. 님이 번돈 빼서 동생 뒷바라지 해라 해도 놀라지 마요. 딸은 그냥 남자형제를 위해 존재한다 생각하는게 님 엄마나 울엄마요. 그 차별땜에 나 결혼해서 10년 넘게 안보고 살았음.
베플멋진걸|2019.08.11 13:27
아들들은 엄마들이 다 저리 만듬..개짜증이다..남아선호사상..지긋지긋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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