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년차 30대와 40대 부부이며, 8살5살 아이들이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로 살고 있습니다.
남편이 변한게 1년이 넘었습니다.
이유는 자기 삶이 더 중요하고 자기가 하고싶은거 마음것하고 싶다가 이유입니다.
난데없이 그런말을 하고 [사실 너를 사랑하는지도 모르겠어] 라는 말도하더라고요.
부부관계는 안한지 3년이 넘었고요.
그런 상황에서 갑자기 저런 말을 하고 자기 인생이 중요하다란 말을 하면서,
끊임없이 저에게 이상한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 하는 사람도 있을거예요.
근데 저희는 잠자리 거부를 남편이 하는거거든요. 저는 지속적으로 요구하지만
[나는생각이없어 너왜 강제로그래 나도 내의견이 있어] 등과 같이 어떻게 하던 잠자리를 피하더라고요.
그런데 일단 사랑받는 다는 느낌이 없어 졌다는게 가장큰 힘듦이에요.
나가면 연락도 없어요. 전화해도 안받고(일부러) 문자해도 답장도 안해요(일부러)
그렇게 지금 1년이 넘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요.
자기 사생활이 중요한 사람이랍니다.
1년 전에 갑자기 핸드폰 비밀번호를 바꿉니다. 그러더니 내 사생활이 간섭하지도 말고 간여하지도 말랍니다.
갑자기 너무나 갑자기 8년을 그렇게 안살아왔는데 갑자기 저렇게 변하니깐
주말도 전 독박육아를 합니다. 가족이 같이 시간을 보내는 날이 없어요.
저는 같이 함께 하고 싶은데 남편이라는 사람은 아니에요. 그러다보니그냥 미칠거 같았어요.
다정했고, 아빠의 모습을 닮지 않기 위해서 노력했던 사람입니다.
시아버지 자기가 중요한 사람이였고 바람펴서 이혼해서 지금 가정 이루고 있으세요.
그런 모습 자기는 싫어서 그 모습 닮아 가지 않겠다고.
항상 말하던 사람이 어찌되었든 자기 인생이 중요하니
[너랑 애들은 내인생에서 좀 빠졌으면 좋겠어]
라는 말로 저랑 애들은 친정으로 보내려 하더라고요.
제가 도저히 둘은 케어 할수 없어 저희 엄마가 그래도 우리 사이 나아지라며 하나를 반년 넘게 돌봐주셨어요. 심지어 학교도 그쪽으로 입학식혀서 엄마가 아예 데리고 있을 심삼이였습니다.
왜.... 그래도 애가 둘인거 보다 하나데리고 있으면서 덜싸우고 사이가 좋아지라고요.
(애아빠가 둘째를 너무 이뻐합니다. 술마시고 들어와서 둘째가 안고 자기방에 가서 같이 잡니다.)
엄마는 좋아지라고 다리수술하고 한달도 안되었는데 힘들와중에 기것이 큰아이 데러다가 봐주시고.... 그렇게 또 1년이 지갔어요.
지금도 방학이라 큰아이가 엄마집에 가있는데.
남편이란 사람은 해외나가서 연락도 안하고.
한국에 있을때도 어디가면 간다 이런거 일절 없어요.
그래요. 생각해 보면, 남들은 하루에 연락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이 남편 또는 애인인데 저는 남편 이랑 연락 안해요.
그사람이 필요할때 제가 애를 봐주는 그 시간이라 그거때문에 연락을 하지만 그런거 말고는 연락을 안해요.
변할거라 생각했고, 1년 이면 충분히 돌아올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간섭하지 않으니 이젠 정말 지 좋을때로 살고 있는게 남편이네요.
제가 오늘부터 휴가 입니다.
휴가인데도 우린 각자의 시간을 보낼겁니다.
이게 과연 부부가 맞는건의 여러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부부들이 저처럼 이면에 이런 감정을 갖고 살아 가는지 ....
아니면 정말 막연하게 생각 하는 서로 의지하고 서로 아껴주고 서로 존경하며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그런게 부부인지를요......
8살 나이차는 부부의 이야기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