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때 파괴력 ㄱㅐ 쎈 입냄새가 나는 친구가 있음............
냄새가 심각한건 둘째치고 진한데다가 확산력이 좋아서 멀리까지 퍼지고 코를 찔러;
거의 매일 맡고 있음. 에휴
넌지시 둘러서 말해봤는데, 본인도 본인이 입냄새 난다는걸 다 알고 있었음
본인도 힘들었겠거니 하고 참고 넘겼는데.........
문제는 자꾸 내 음식에 입을 댄다는거ㅜㅜㅜㅜ
김준현도 아니고 자꾸 한입만 시전함...
대답하기도 전에 자기 침 다 묻은 숟가락으로 내 음식 퍼감...
이건 특히 국물 요리일 때 진짜 찝찝함 ㅠ
내가 먹던 음료도 빨대에 입 대고 마시고
파스타 먹다가 덜 섞인 것 같다고 쭉쭉 빨아먹던 수저와 포크로다가 전부 비벼버리고.........!!!!!
초반에 우리집에 와서 밥 먹고 간 적도 있는데
먹던 젓가락으로 반찬들을 자꾸 헤집어놓고 뒤적거려서
순간 이 반찬들을 다 버려야되나 ; 고민 많이 했음
진짜 같이 밥먹을 때마다 식욕을 잃어감
난 가족이랑도 침 공유 안하는데...
계속 눈치주고 몇 번이나 싫어한다고 까지 말했는데도
도돌이표라서 스트레스 받음 ㅠ
가끔은 이러다가 그 친구 입냄새 세균이 나한테 옮겨오는거 아닌가 하는 상상마저 들고 ;;
앞으로 계속 얼굴보고 지낼 사이이고 이거 외에는 성격도
좋은 친구라서 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듬 ;; ㅜㅜㅜㅜㅜ
에휴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