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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저러는걸까요?

ㅇㅇ |2019.08.24 16:05
조회 650 |추천 0
제 남편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신혼 2년차.
해외거주중. 남편따라와서 살고있음.
의지할사람 남편뿐이고 결혼생활에 좀 더 남편이 적극적이였으면 싶음. 뭘 하라는게 아니고 관심을 가지면 싶음.

남편과 목요일날 얘기중에
새벽에 (한국의 어항같은)바다에 가보자는 얘기가 나왔어요. 한국처럼 수산시장이 없어서 새벽에 가면 비슷한 그런 게 있다 해서... 구경겸..

그래서 전 좋다고 했어요!
카톡으로 얘기했었고 가자고 했었어요.

집에 돌아 와서
남편이 자꾸 저를 떠보는 거에요.
갈거냐고 갈수있냐고.
일어날 수 있냐고. 간다고 그랬는데도요!!!!!!!

4시에 갈거니까 뭐 어떻게 하자 이런것고 아니고 ㅡㅡ

일어날수 있다고 하면 자꾸 거짓말 요로기나 하고 ㅡㅡ

쓰면서도 화가나네요. 제 생각에 평소에도 남편이 추진력이 떨어진다 생각해요. 말만하고 바로 실행하는 게 잘 없어요.

그래서 저는 안가는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다른 제안을 했어요.
오늘 나혼자산다보고 악세사리재료파는 곳이나 가볼까하구요. "내일 다운타운 시장에 재료 파는 곳 갈까????"
그러니까

새벽수산시장 안갈꺼냐고 얘길 꺼내더라구요.

그래서
"자기가 확답을 안주길래 안가는 건지 알고 얘기 꺼냈어. 새벽시장 갈꺼야??"

그랬더니 또 제 핑계를 대며 정말 일어날 수 있냐고..
장난이라면 장난도 한두번이지 짜증이 나더라구요.

"난 첨부터 간다고 하지 않았냐!
자기만 간다고 하면 되는 거 아니야? 내핑계 대지좀 마"
저말이 지겨워서 짜증냈더니

짜증내지말고 말하라며ㅡㅡ 생각좀 해보겠대요.


생각이 왜 필요한가요?
본인만 오케이 하면 되는 걸.
그러다가 바로 잠들더니 저도 이제 자려고 잠시 깨워서
갈거냐니까 간다고 시간얘기하고 또 자네요ㅡㅡ
내일 가도 짜증나고 안가도 짜증나고 ㅡㅡ


저런 습관 어떻게 고칠수 있나요?
뭐만 하면 절 걸고 넘어지고 핑계되고
진짜 재미없다고 몇번 말해도
재미로 하는 것도 아니고
뭐만 말하면 거짓말 이러고 ㅡㅡ
저랑 상관없는 일에도 제 핑계를 대면서 얘기하는 습관 정말 지겨워요. 물어보면 별뜻없다는 듯 얘기하는데 왜저러는지 모르겠어요. 결정장애도 저러진 않을 거 같은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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