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석을 오빠네서 하는 거 무리일까요?

봐주세요 |2019.09.01 11:01
조회 38,811 |추천 4
이번 추석을 지내는 문제 때문에
온 가족들 의견이 분분해서 조언 좀 부탁드려 볼께요.
일단 저희집은 2남 1녀로 제가 막내에요.
큰오빠는 미혼이고,
작은 오빠가 먼저 결혼해서 새언니가 얼마 전에 아들을 낳아서 다음주 수요일에 조리원에서 나와요.

여기부터는 저희 가족 각각의 입장을 적어볼께요.
오빠 집은 천안이고, 저희집은 대구, 새언니 친정은 춘천이에요.

작은오빠와 새언니- 아이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못 간다. 1달밖에 안된 아이 데리고 못 움직인다.

아빠와 엄마- 아이도 태어났고 당연히 같이 지내야 한다. 아이 때문에 못 움직이면 우리가 둘째 아들네 가서 추석 지내겠다. 너희들은 그냥 아이만 보면 되고 제사 준비는 나머지 식구가 다 할거니까 신경쓸 거 없다. 친척들 방문도 우리가 다 손님맞이 할 거니 걱정 마라.

(여기서 친척들이란 고모들이에요.)

저와 큰오빠- 어른들 결정에 따르겠다.

작은 오빠와 새언니- 아이 있는 집에서 그 많은 사람들 함께 지낼 수 없다. 예방접종을 다 한 것도 아니지 않느냐.

(아이를 보려면 예방접종을 미리 했어야 한대요)

여기까지인데 아빠엄마와 둘째오빠와새언니의 입장이 전혀 좁혀지지가 않아요.

저도 살짝 둘째오빠 의견에 동의하기는 하는데 아빠엄마 의견이 너무 강력하시니...

어찌하면 좋을까요...
추천수4
반대수779
베플|2019.09.01 11:11
추석이 뭐라고 한번 건너뛰면 되는거지 아기 낳은지 얼마되지 않은집에 집안식구를 비롯해 친지까지 떼거지로 가서 명절을 지낸다구요 참 개념도 없고 억지스럽네요
베플ㅇㅇ|2019.09.01 11:09
최악의 시댁이구만. 미쳤네
베플ㅇㅇ|2019.09.01 12:47
보통 몸 푼지 한달도 안됫다면 몸조리 하라고 명절에 부르질 않아요. 그게 상식이구요. 판 역사상 레전드급 악독한 시어머니 계열에 오르실거 같네요. 우와 악독한 시부모에 생각없는 시아주버님에 게다가 시누이까지 있네. 나 같음 시집 안왔다. 그 며느님은 피눈물 흘리고 있을 듯. 이런 집에 시집와서 애까지 낳다니 얼마나 한스럽고 억울할까.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