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8월31일자로 어린 쌍둥이들과 저희 부부는 현재 거주중인 곳으로 전입했습니다
이사를 마친후 수도에서 쇳가루와 녹물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았고 바로 부동산 중개인에게 알렸습니다(임대인이 아닌 중개인에게 알린 이유는 이전에 바닥사이에 구멍들이 너무 많이 입주전 수리 요청한것과
베란다에 새로한 도배지인데도 누수흔적으로 곰팡이가 슬어있어
비가 올때마다 번질곳이라 물이 젖지 않게 이부분 수리 요청하였는데 귀찮게하고 예민하다며 연락을 못하게하며 중개인께서 앞으로는 본인을 통해서 얘기하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중개인은 와서 확인하였지만 그냥 쓰면 안되냐며 권유같은 반강압적인 말을 하였습니다 이제 갓 두돌이 지난 어린 쌍둥이들이 있는 저희 부부는 도저히 이건 쓸수 없다 입장을 바꿔보시라 너무한거 아니냐며 보수 요청하였지만 오늘도 고쳐줄수 없고 내일도 안되니까 월요일에 고쳐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월요일이 되어서는 내일해주겠다
화요일이 되어서 필터를 끼우면 되는데 50만원설치 비용은 주인이 해주고 필터는 저희가 사서 끼우라더니 그렇게 해달라고 말하니 내일해주겠다..하여 화가 날대로 난 저에게 50만원짜리 필터도 비싸다며 BN땡 이라는 몇천원짜리 필터를..말도 안되는 필터를 끼워주고는 쓰라더군요 왜 50짜리처럼 전문필터도 아닌 이걸 사왔냐니 저희가 어린 아이들이 있는데 전문필터는 하루 더 걸리는데 얼른 물을 쓰게해주고싶어서라고..정말 악어의눈물이 따로 없던..
아니나 다를까 녹물은 여전히 나왔고 30분도 안되서 필터가 정말 샛노래졌습니다..
다시 얘기해보았지만 결국은 또 내일..이건 도저히 필터로 안된다고 얘기한 저희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더니 시간이 지나고 또지나다 이번에는 배관공사를 해야하는데 그럼 저희 나가있는 거처비나 이사비용이 드는데 그돈은 해줄수 없다기에 그건 당연히 집주인이 주셔야하는거라니 이사나가라는둥(이전 수리 요청때도 계약을 파기하자는 얘기를 두어번 꺼냈을정도로 갑중에 갑이었습니다.)
그래서 계약파기하실거면 이사비랑 복비 월세등 전부 보상해달라니 또 말을 바꾸며 이번에는 수도관(고무 호스처럼 생긴 관)을 집 내부로 설치한다기에 어린 아이들이 있어 위험하다고 내켜하지 않자 선을 천장쪽 벽으로 올려주겠다더군요
무조건 돈아끼는것에만 혈안이 된 주인..
저희도 백번 양보하고 이해해서 그럼 그렇게 진행하되 관 설치후 문제 생기면 바로 조치를 취해주겠다는 약속을 각서나 문서로 남겨달라니 그건 해줄수 없다며 저희는 무조건 참고 받아들이라더군요
심지어 이 공사도 삼사일 걸리는 공사인데 갈만한 친척집도 없는 저희에게 나가있을 거처 비용도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이더군요
이에 대해 따지니 나이들먹거리고 부모님 들먹거리며 맘상하는 말들을 참 많이도 들었습니다.
저희는 제대로된 보수 및 보수기간 나가있을 비용등을 청구하겠다는 너무도 당연한 요구인데
거부되고 심지어 보수가 위험하거나 잘못된것이 아닌지 아는 설비기사분께 자문을 구하려고 보수방법을 알려달라니 세입자인 너희는 그것을 물어볼 자격도 없고
그저 집주인이 정하는대로 받아들이라고..이게 갑질이고 횡포 아니면 뭡니까
저희 올해 누수피해에 이삿짐센터 횡포에 이번 계약한 집 갑질까지..정말..하느님이 있다면 날 저주하시는걸까 싶을정도로 너무도 힘들고 좌절하고싶은 시기입니다..
그래도 어린 쌍둥이들 보며 어떻게든 이겨내려 하는데 구렁텅이로 자꾸 밀려나는 기분입니다..
저희는 이 갑질에 대해서 어떠한 조치를 취할수있나요..
진짜 살면서 겪을까말까한 일들이 몇달동안 다 일어나다보니 미칠거같은 지경이에요..이미 누수사건으로 없는돈 끌어모아 소송 진행중이라 소송이라면 진절머리가 날 뿐더러 그럴 비용도 없는 힘든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