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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스킨쉽

ㅇㅇㅇ |2019.09.07 18:04
조회 3,828 |추천 0
안녕하세여 저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다니고 있는 23살입니다.3수해서 18학번인데 올해 과의 학생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과는 여자가 별로 없는 소수과입니다.
올해 이쁜 19학번 여자 후배가 들어오게 되었는데, 이 친구가 평소에는 정말 싹싹하고 예의바른 친구입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면 굉장히 스킨쉽이 많은 친구여서 가뜩이나 여자가 적은 학과기 때문에 많은 남자애들이 호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이 친구랑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 저한테도 스킨쉽을 정말 많이 해서 나름 이뻤던 친구였기에 그냥 받아주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술에 취해서 의무감에 잘 데려다 주자 라는 마음으로 기숙사까지 손정도만 잡으면서 잘 데려다 주었습니다.
한 10분뒤에 다시 전화가 와서는 기숙사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다길래 다시 기숙사로 돌아갔습니다. 계속 이성 잡고 돌려보내야지 싶다가 술이 더 취해서 그런지 약간씩 흔들렸고 스킨쉽 더 받아주면서 시간이나 보내자는 마음으로 학교 벤치에 앉아서 있다가 얘기중에 결국 먼저 입술에 뽀뽀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친구가 이러면 저도 선을 지키죠...라고 말하길래 그 이후에는 뭐 그냥 손정도만 잡으면서 얘기하다가 다시 기숙사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고나서는 제가 더 연락을 자주하게 되고 그친구와 같이 붙어다니면서 그친구를 좋아하는 남자애 땜에 신경이 쓰입니다. 괜히 연락하기엔 죄책감이 드는것 같아서...
근데 술 취한 상태에서도 그 친구한테 제가 난 정말 너가 남자였으면 좋겠다. 너가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 이런말을 했었고 그래서 그 친구를 이성으로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그냥 그떄의 스킨쉽만 생각하는 변태새끼인 것 같아서 자괴감도 드네요.. 
이대로 그냥 연락이나 하다가 술먹으면 스킨쉽이나 받아주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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