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존재
ㅇㅇ
|2019.09.09 01:31
조회 59,699 |추천 469
아플때나, 명절이나, 힘든 일 있을때 엄마라는 존재는 많은 힘이 되잖아요. 그 존재만으로도.
결혼전에는 엄마가 해주는 밥 먹는 친구들이 부러웠고, 결혼 후에는 특히 아이를 낳을때, 낳은 후 참 많이 부러워요.
엄마 노릇 못하는 엄마들도 있고, 남만도 못한 엄마도 있고, 진짜 따뜻한 엄마도 있겠지만 엄마가 없는 제 입장에선 그냥 엄마란 존재가 너무 아쉽고, 그립고 그렇네요.
내가 이렇게 예쁜 아기를 낳았는데 보여줄 엄마가 있다면
낳느라고 고생했다고 토닥여 주는 엄마가 있다면 너무 좋겠다 생각이 드는 그런 청승맞은 밤이네요.
엄마 있으신 분들 효도하며 행복하게 사세요. 그것도 진짜 큰 복이예요.
그냥 심난해서 끄적여 봅니다.
- 베플ㅇㅇ|2019.09.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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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간을 돌린다면 작년 여름 엄마아빠 사고나기전날로 돌아가서 사고를 막고 싶네요 예쁜 손녀가 태어났는데 보시지도 못하고 입덧내내 엄마음식 그리워 울던게 생각나네요 다들 부모님께 잘하세요 전 우리 부모님이 평생 옆에 계실줄알았는데 하루아침에 두분다 잃고 아직도 이현실이 믿기지가 않네요 마음한곳이 텅텅 빈거 같이 삶의 반을 잃은 느낌입니다
- 베플ㅇㅇ|2019.09.09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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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 어딘가에서 혹은 하늘에서 어머니가 흐뭇하게 지켜보고 계실거예요
- 베플ㅇㅇ|2019.09.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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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 결혼하고 내아이가 성인이 되어도 내가 나이를 먹어도 엄마는 늘 그리운존재입니다. 그걸 모르고 살아온게 너무 후회스럽네요. 저도 2년전에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셔서 우울증치료까지 받고 지금도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운전을하다 멍때리거나 슬픈노래가 나오거나 기울어져가는 태양을 보고거 순간 순간 울컥울컥 엄마가 보고싶네요. 그냥 일상이 문득문득 그리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