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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아버지때메 죽겠습니다..

아스트레수nn |2019.09.29 14:10
조회 84 |추천 0
안녕하세요..집에서 '아버지' 때문에 나머지 가족들이 너무 스트레스받습니다..
일단 아버지께서는 화가 많고 조절이 잘 안되시는것 같습니다.아버지께 이런말 하면안되지만 분노조절장애가 있는것 같아요.말을 2~3마디 이상 이어나갈 수가 없습니다. 왜냐구요? 화내고 짜증내기 때문입니다.그 뿐만이 아니에요. 평소에도 화가 많으신 것 같고 이것으로 인해 최대 피해자는 바로저희 '어머니' 입니다.저희 어머니 눈에는 눈물이 마를 날이 없습니다. 한달에 적어도 5 번 이상?은 아버지 때문에 우시는 것 같습니다.아버지는 어머니를 모든 것이든 이해 하실 마음이 단 1도 없습니다.부모님 두 분 다 맞벌이하시는데, 어머니도 중요한 위치인지라 놀고오시는 것도 아니고,저녁에 저녁약속도 많고, 중요한 행사들도 좀 많고, 이런저런 일이 좀 많으십니다.물론 아버지 께서도 중요한 위치에 계시지만 ( 두분 다른 회사입니다. 분야가 다릅니다)아버지 스타일 상 사람 만나는거 귀찮아하고 싫어하시고, 술자리 회식자리 싫어하시기 때문에거의 일만 딱 끝나면 오십니다. (여담이지만 아버지는 밑에 사원들이 딱 싫어할만한 직장 상사인 것 같습니다.)그럼 어머니께서 일이 있으셔서 조금이라도 늦게오시면 그 때 부터 부부싸움이 시작됩니다.여기에서 아버지께서는 그냥 조곤조곤하게 '나는 당신이 늦게오는 게 싫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면부부싸움 할 일이 없을 것같은데.. 어머니께 막말, 욕을 막 합니다.맨날 뉘앙스가 '그래 너 그렇게 해봐라' , ' 아 씨 ㅡ ' , ' 어디서 씨 ㅡ 이게 ...' 이러면서 손올라 가는것도 봤구요마치 반 협박식이고 마치 넌 나보다 아래다 이런 전제가 항상 깔려 있듯이 얘기를 하십니다. 이런 저런 상상치 못할 말들 많이 했는데 기억이 잘안나네요.. 매번 놀랍니다.그럼 어머니께서도 처음에는 늦게오는게 잘못이긴한데 이게 놀고오는 것도 아니고 중요한 약속이나 이런게많은데나를 한번도 이해해주질 못하냐는 식으로 얘기를 하십니다.그럼 여기서 아버지께서는 맨날 도돌이표 같이 '그래 닌 항상 그렇지' , '어디서 소리를 높이고 있어?'이런 뉘앙스로 대화가 안됩니다. 그러면 어머니께서는 항상 우시면서 '결혼 할 때부터 나를 한번도 생각해준 적도 없고나를 이해해준 적도 한번도 없다. 그리고 욕좀 제발 그만해라' 이렇게 얘기 하십니다. 그걸 보고있으면 제가 답답해 죽겠습니다.
아버지는 욕이랑, 화 내는 것을 고칠 마음이 없는 것같습니다.맨날 부부싸움 하면 아버지는 자기 할 말만하시고 욕하시고 막말하시고 그걸 듣고있으면어머니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엄청 듭니다. 그러면서 제가 아버지께 제발 그만좀 하세요. 욕좀 그만하라구요이런식으로 얘기하면 '어디 니가 아빠한테 대들고있어?' 이러십니다.그러면서 '니도 나중에 결혼하면 이런상황이면 이렇게 화 낼수밖에없다' 이런식으로 얘기하시는데솔직히 나중에 만약 부부싸움 하겠지만 아빠같이 저렇게는 안할 것 같습니다.그리고 나서 저도 참다참다 못해서 얼마전에 엄청 크게 얘기한 적 있습니다. 그날 유독 좀 심하셔서..그러자 갑자기 일어나시더니 어디 니가 아빠한테 그러냐? 이러시면서 주변에 안마봉을 확 들면서 위협하시고니가 요즘 나한테 안맞았지? 이러면서 뒷베란다에 가셔서 길다란 거 들고 저를 때릴 려고 했습니다.중간에 어머니께서는 차라리 날 때려라 하시면서 저를 막으셨구요..이 일이 저한테는 커다란 트라우마가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아버지께서는 어머니께 니가 아빠와 아들 사이를 멀게 하는구나 하시면서어머니탓을 하고 계십니다.. 너무답답합니다.솔직히 저 때는 우리 아버지가 아닌 줄 알았습니다. 진짜 분노조절도 못하는 것같습니다..
어느날은 어머니께서 아파서 누워계신데, 보통 부부라면 힘 좀 없고 누워있거나 일찍 자고있으면 당신 어디 아파? 이런 식으로 나와야 정상아닌가요?오자마자 화를 내셨답니다. 저도 그자리에 없어서 직접 보진 못했지만어머니께서는 서러워서 또 울고계시고 .. 아픈데...이때까지 아버지께서는 맨날 아프다를 입에 달고 사시는데그럴 때 마다 온 식구 다 부르면서 이거 좀해라 저것좀 해라..이 때 또안하면 화내시고...어머니께서는 아파도 잘 얘기도 안하십니다. 왜냐? 아버지께 얘기를 해도 걱정도 안해주실께 뻔하니깐요..+추가로 최근에도 어머니가 아파서 누워계셔서 아버지가 집에 와서 엄마는?물어봐서 제가 엄마 지금 아파요. 라고 얘기하니깐 "그러면 저녁은" 이말 부터가 먼저 나오더군요..ㅋㅋㅋ 속으로 어이가없어서..
또 하나 생각나는게 제가 예전 초등학교 때였나?부부싸움 하시다가 아버지께서 자기 화에 못이겨서 그때 새로산 포스터물감 통을 던져서 부셔뜨리는 걸 보고그 어릴 때 엄청 충격 받았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너무 가부장적 이신것 같고 집에 있으면 집안일 하나도 안도와주고 비협조적이고 어머니께 얘기하거나 저보고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뭔가 대접받고싶으시면 그럴 만한 행동이나 좀 모범을 보여야 어디가든 우리아빠가 최고라는 생각도 들고어디가서든 자랑하고 싶은 우리아빠라고 생각이 들지..형이나 저한테도 평소에 맨날말씀으로는 너네 믿으니깐 신경 안쓰는 거라고 하시는데솔직히 이거는 믿으니깐 신경을 안쓰시는게 아니라 그냥 관심이 없는겁니다.그래놓고 조금이라도 잘못한거 있으면 윽박지르고.. 한번도 두 아들의 고민상담도 해준적없고속마음도 모릅니다. 예전부터 저런 성격이셨는데 저랑 형이 얘기하고 싶겠습니까?또한 주말에도 맨날 피곤하다고 하시고 어디 아프다고 하시고 어머니께서도 같이 맞벌이 하시는데주말에도 쉬지도 못하고 자유시간도 없고, 아버지때문에 어디가서 자유롭게 수다 떨 시간도 없습니다.어머니께서 주말에라도 어디 나간다고하면서 굽신굽신하면 아버지는 '또어디가는데?' 첫마디가 화부터 냅니다.그러다 어머니께서 밖에 놀러 나가시면 2시간?3시간? 만에 전화해서 '언제오는데?' 또 화냅니다.이건 그냥 완전 부부사이가 아니라 감시 수준아닙니까?그렇다고 집에 있으면 잘해준다? 그것도 전혀 네버 아닙니다.뭐 조금이라도 아버지 가 원하는 걸 안해주거나 늦게 해주면 또 화내고 그냥 일상이 버럭입니다.잘못하면 습관처럼 '니가 그렇지' 이 말이 입에 익으신것같습니다.저도 공부할때 거짓말 진짜 조금보태서 5~6번 심부름 시켜서 방에서 계속 나갑니다.가족한테는 그 모든것이 다 당연하다는 듯이 합니다. 
부모님과 저랑 얘기를 하다가 어쩌다 아버지 얘기가 나와서, 아버지께 이러이러한 게 좀 아닌 것 같다이런식으로 아버지의 잘못 된 점을 얘기하면 다른 말로 돌리고 이럴 때마다 말좀 돌리지 말라고 얘기하고싶은데 또 뭐라할 까봐 말도 못하고.. 
저는 어머니가 나중에 혹시나 잘못될 까봐 그게 제일 무섭습니다..어머니께서는 집이 하루라도 편한 날이 없답니다. 아버지가 옆에 같이 자는 이상.안그래도 어머니께서는 스트레스 많이받으시고 어디 풀 때도 없으신데..무슨 병이라도 얻으실까봐 제일 무섭습니다. 그러면 전 아버지 엄청 원망할것 같습니다.누가봐도 아버지께서 제일 스트레스를 많이 준 원인이니깐요.
그리고 제일 짜증나는건 뭔지 아세요?아버지 자기 혼자 가족들한테 상처줄 거 다주고 밖으로 나가고 한참뒤에 들어오셔서는자기만 아무렇지 않은 척 화 다풀리고..그렇게 해놓고도 가족들한테 자존심이 있는지 미안하다고 이때까지 살면서 단 한번도 안했습니다.
저랑 어머니는 항상 이렇게 못살겠다고 말하지만 안고쳐 질걸 알기 때문에 더 스트레스받습니다..
+추가로 오늘도 어머니께서 밥 다차려서 "여보 밥먹어요" 라고 했는데 아버지께서는  정말 화내시면서 " 아 씨 !! 니지금 발톱깎고 있는거안보여?" 이랬습니다. 정말 갑자기요..아버지께 이런 말씀하면 안되지만 진짜 정신적으로 병이 있는사람같았습니다..
제가 글쓰는 재주가 꽝이라 글이 뒤죽박죽이지만.. 조언좀 구하고싶습니다.이런 아버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추가로 어머니께서 밥 다차려서 "여보 밥먹어요" 라고 했는데 아버지께서는  정말 화내시면서 " 아 씨 !! 니지금 발톱깎고 있는거안보여?" 이랬습니다. 정말 갑자기요..아버지께 이런 말씀하면 안되지만 진짜 정신적으로 병이 있는사람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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