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이라면 죄송합니다.
현재 여자친구와 약 200일 정도 된 대학생 남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헤어져야 할지 고민입니다.
사귄 후 알게된 여자친구는 상당히 우울한 사람이었고, 자해라는 말을 입에 서슴없이 올리며 실제로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여자친구가 싫어진건 아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우울해하면 데이트 하면서 맛있는 것도 사주고 달래주기도 했습니다.
우울해 하는건 별 상관이 없습니다.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우울해질 수 있으니까요.
여자친구한테 정이 떨어진건 자기가 자해한 것을 마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하는 행동이라고 말 할때부터 였습니다.
자해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한다니요... 처음에는 하지 말라고 달래보기도 하고 네가 자해를 하면 나도 속상하다, 내가 자해하면 너는 어떻겠냐 하고 역지사지를 시켜본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안 고쳐지더라고요. 이게 변명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여자친구한테 100일이 조금 넘어서 질리게 되었습니다.
다른 이유도 있었습니다. 자꾸 저한테 변태적인 관계(sm....) 같은걸 요구한 경우도 있고... 물론 거부했습니다. 그랬더니 토라지더라고요. 정이 뚝 떨어졌습니다.
어거지로 연락을 계속하다가 제가 취업 준비때문에 연락을 못할 것 같다면서 연락을 끊은지도 보름 쯤 되었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질린 제가 이상한걸까요?
헤어지자고 말 할때는 뭐라 말해야 여자친구가 나쁜 마음을 먹지 않을까요? 조언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