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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 장기파업 직장폐쇄 도와주세요

HOSPITAL |2019.10.01 02:09
조회 14,876 |추천 90
저는 광주기독병원에 근무 중에 있는 직원입니다.

저희 병원이 2019.10.01 파업 34일째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노조는 지급률 폐지,인력 충원,야간수당인상, 근무복교체, 통상임금지급 등으로 파업을 지속적으로 하고있습니다. (지급률 폐지는 현재 2019년 기준 2017 공무원 임금의 91%만 지급되고 있어 저희 노조 측은 지급률 폐지를 원합니다.)병원 측은 지난 6월20일부터 여러 차례 교섭과 조정 회의에서 수정안을 제시하지 않은 채 노동자의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고 있습니다.병원장은 직원을 교착 상태로 빠뜨리고 있습니다.
병원 측에서는 지난 몇 년간 병원 증축공사와 리모델링으로 인해 병원 운영에 어려움이 있으니. 꼼수를 써서,통상임금 지급하지 않으려고1~3년 차는 임금 인상의 총액 대비 3.3% 인상 , 4년차 이상의 임금 인상은 총액 대비 1.65% 인상시키는 게 병원 측 제안입니다.

노조 측 지급률 폐지를 요구했는데 계속되는 교섭에 병원장은 성실하게 임하지 않았고면담을 회피하여 대리인을 통해 병원 운영이 어려워 요구를 수용해 줄 수 없다고 일관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에서도 여러 번 파업의 장기화를 우려해 병원장과의 면담을 신청하였지만 매번 병원장은 만나기를 거부하였습니다.그리고 통상임금을 지급대상자가 아닌 병원에서 근무하는 모두에게 1/n으로 나눠주자는 궤변을 늘어놓는 최용수병원장의 말에 너무 화가납니다.통상임금은 노동자 근로기간, 추가노동시간 등에 따라서 차등 지급 하는것이 당연한데 이를 무시하고 무조건 나눠주자는 제안에 동의할 노조,직원들이 어디에 있을가요?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부가설명을 해드리자면 모든 병원이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저희 병원의 직원의 기준은병원에서 일하는 원무과, 간호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이 있지만 의사는 인턴 레지던트는 모두 계약직이며, 과장 중에도 계약직이 있습니다. (식당,주차,청소는 외주업체 입니다.)

지금도 뉴스나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광주기독병원이 파업을 시작하여 병동에는수간호사와 주임간호사만 교대 근무를 하였습니다. 간호사들이나 다른 직원들은 파업에 참여를 하였기에 노조가 아닌 직원들만 일을 하였는데, 간호사가 아닌 실습 학생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동영상도 퍼져있으나 병원 측에서는 악의적으로 노조에서 만들었다고 하고 있으며환자 보호자나 환자들도 인터뷰를 하면 학생들이 주사를 놓았다는 증언도 많이 있습니다.그리고, 저희가 정당하게 일해서 받아야 할 노동의 대가 통상임금을왜 병원에서는 지난 5년간 지속적 경영적자로 인한 손실을 (병원의 리모델링과 공사로 인한 손실을 왜 직원들에게 감당하라고 하는지 의문스럽습니다.1차 통상임금도 지불하지 않아서 재판 결과 병원 측은 패소하여 통상임금을 지급하여야 하는데 여태까지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임금 인상 1%로 퉁 치려고 하고 있습니다.작년 기준보다 지급률 0.8% 인상해준 것입니다. 그것도 2017년 공무원 임금의 91% 수준입니다.왜 병원장은 기독교인이라면서 주님의 이름으로 세워진 교회 주님의 이름으로 세워진 병원이라고하면서 왜 정당한 노동의 대가는 왜 지불해주지 않는 것입니까?


병원장님 교회 다니시는 장로님이 성경에 나온 십계명을 3계명 8계명 10계명을 지키지 아니하십니까"주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이 사용하지 말라" "도덕질 하지 말라"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왜 망령되게 하시나요 병원장님 왜 직원들이 일해서 받아야 할 돈을 안 주십니까?왜 통상임금을 급여 인상으로 퉁 치려고 하시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3자가 보면 병원에서 파업을 하면 환자를 볼모로 임금 인상 때문에 파업을 한다고 보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그 내면에는 원장의 치졸하고 옹졸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네이트 판 여러분 저희 직원이 많은 것을 바라는 건가요?노조 측은 지급률 폐지라 하지만 지금 당장 폐지하는게 무리라며 점차적으로 올려달라는 요구안도 있었는데 병원 측은 이마저도 안된다고 합니다. 2017공무원 월급의 91프로에서 95프로로 올려다는 노조의 목소리입니다. 통상임금도 나중에 지급하겠다고 하지만 말이 좋아 지급이지 사실은 체불하겠다는 말 아닙니까?그리고 9월 30일 밤 9시 직장폐쇄를 하였다고 합니다. 여러분 직원의 못 받은 돈을 돌려받기 위해 투쟁하는데 용역을 데려와 병원의 모든 문을 자물쇠로 잠그고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병원 측에서는 정당한 법적 조치라고 하여 직장폐쇄 조치를 하였지만, 병원안에 직원과 환자 등 400여 명이 안에 있을텐데 환자들의 안전까지 위협해 가며 출입문을 닫고 용역들이 지키고 있습니다.누군가에게는 가장이고 누군가에게는 평생을 바친 직장인데 정당한 대우도 받지 못하고 33일째 파업으로 임금 또한 받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직원들도 있을 겁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이 글이 부디 저희 파업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힘이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현재 10月1日현재 02:10 상황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 (하얀 와이셔츠 입은 사람이 용역입니다, 공권력까직 투입 됐네요.) 

 

 

 

 

 

 

 

 

추천수90
반대수4
베플기독노동자|2019.10.01 16:35
간호사 막내 2년차도 나이트 11개 하고 이번달 170 받았습니다. 저희는 배불러서 파업하는게 아니예요. 굶주려서 파업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원장이 고용한 용역깡패 6명이 병원을 활보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에는 옆에서 저희를 감시하고 나가라고 요청시에는 소리지르는등 행패를 부리고 있습니다. 힘으로 제압하려는 원장으로부터 저희를 도와주세요.
베플김경진|2019.10.01 18:11
병원에서 용역이라니요.. 환자 보호자들도 다니시고 무엇보다도 파업하는 사람들도 병원 직원인이고 파업 끝나면 다시 일하실분들인데 이건 너무 배려가 없는거 같네요...
베플abcd|2019.10.01 08:16
깡패를 병원에 .. 무식한 병원장이네요 직원을 사람으로 존중하지 않는 병원 망해야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안타깝습니다 끝까지 힘내세요, 결국은 노조가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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