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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쉬쉬했던 탈코의 영향력

ㅍㄷ |2019.10.03 01:13
조회 587 |추천 8
방송에서 탈코르셋 운동이 제대로 다뤄진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오히려 짜고치는 것처럼 뷰티분야 엄청 밀어주는거 보고 실제 탈코인구는 굉장히 적은 수일거라고 예상했는데 그게 다 미용산업 발등에 불떨어져서 발악하는거였음...






참고로 위 자료는 현대카드 데이터고 전체 매출의 13%정도기 때문에 전체를 다 합산하면 정말 어마어마 할 듯. 자료는 2018 상반기 까지고 실제로는 2018상반기 이후 탈코하는 사람이 훨씬 많았기 때문에 지금은 얼마나 될까 궁금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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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도 하반기부터 16년도 상반기 미용산업(화장품, 여성미용실, 성형외과, 피부과, 여성의류 등등 )관련 매출에 비해 17년도

하반기부터 18년도 상반기 매출이 1000억 줄었다는 뜻이야.

심지어 현대카드에서만..! 전체 카드사 다 합치면 엄청날거야 .

인스타나 유튜부에서 보이는 거와 달리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 미용에 돈을 쓰고 있지않아.

남자들이 탈코한 사람들 조롱하고 맨날 탈코 강요하지 말라는 게 웃겨서 글 퍼왔어.

여혐의 뜻이 단순히 여자를 싫어하고 혐오하는 게 아닌것처럼 코르셋강요 역시 글자그대로 직접적인 강요 없이도 이루어진다 생각해.

과거에 여자가 숏컷을 하면 남자냐는 이야기를 듣고 조신하고 여성답게 치마를 입어야한다 라는 생각이 사회에 만연했잖아.

뿐만 아니라 편하게 생얼로 학교를 가지 못하고..

나도 "나는 나를 위해 꾸미고 내가 만족하기에 일이다!" 라 생각했었는데 남자들은 꾸미지 않고 여자들을 평가하는 위치에 있

다는걸 너무 자주 느꼈어. 왜 여자만 "꾸밈"을 하는지, 진정 나를 위해 하는건지, 실은 여자는 예뻐야한다는 사회의 강요에 억지

로 나를 맞추는건 아닌지, 그리고 그로 인해 받는 인정이 내 행복이라 생각하는건지. 내가 무인도에 갇히거나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면 난 옷도 편하게 입고 화장도 안하고 고대기도 안할거니까. 특히 내가 하는 화장를 하거나 여성스럽다고 여겨지는 옷을

입으면 입을수록 변하는것 없이 그대로 어린 여자아기들에 가는걸보고 충격받았어. 이 아이들은 그 어린 나이부터 남자의 눈요

기에 희생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내가 조금은 용기내도록 만든거같아. 요즘 여아화보만 봐도..ㅜㅜ

사실 탈코의 최대 수혜자는 당연히 여성이야. 남성의 눈을 위한 작고 짧고 불편한 옷을 입지 않고 편하게 입어도 되고 여름에 땀

나서 지워질 화장 걱정, 수정화장 할 화장품 들고다니는거 전부 안해도 되니까. 머리 잘라도 긴머리가 훨씬 여성스러우며 예쁘단

말에 흔들려 비싸게 붙임머리 할 필요도 없고. 어떤 남자들은 그럼 안하면 되지않냐웅앵웅 거리는데 참 웃겨. 알바할 때 화장안해

서 짤라가지고 논란된 커피집만해도 수두룩빽빽인데.. 당장 내가 화장을 안하면 피해보는게 많은데 어떻게 쉽게 포기하겠어.

하지만 날이갈수록 코르셋으로 얻는 만족감보다 해탈감, 피로감이 더 커졌어. 점점 짧아지고 달라붙어 불편해진 옷차림, 비싼 머

리 관리비용 생얼일 때 필수가 된 마스크.. 진짜 내 내면이 갉아먹히는 기분이 들더라. 난 나를 위해, 그리고 더 어린 앞으로 내 나

이가 될 여자아이들은 위해 점점 탈코를 하는 중이야.

탈코로 발악하고 헤엑!거리는건 거의 남자잖아.솔직히 여자들이 탈코하면 싫은건 남성이니까. 자기네들의 트로피가 될 여자들이

지들이랑 똑같이 머리자르고 몸매 드러나지 않는 옷을 입고 결정적으로 연약해보이지 않으니까. 강함은 항상 남자의 것이고 여

자들은 조신히 조용히 네네하면서 섹스해줘야하고 집에서 밥 해야하는 존재여야하니까. 그런 여자들이 점점 사회에 나오고 목소

리를 낼수록 남성의 전유물들 빼앗기고 있다 생각하겠지. 특히 지네들이 여자를 골라야하는데 얘네들이 예쁘게하려 하지않네?

남자같이 하네? 다리보이는 치마 안입고 바지입는다고? 가슴부각되는 옷 안입는다고? 탈코한다고? 미친거아니야? 이런생각이

니까 숏컷후기만 보면 달려가서 메갈이니 페미니 무서워죽겠느니 거리면서 발광하잖아.. 그러면서 탈코강요 하지마세요! 라는데

진짜 웃겨. 내가 긴머리로 다녀서 아빠가 여자애가 저런 머리가 뭐냐ㅉㅉ, 화장하고 알바가면 코르셋이네요;이러면서 짤리고

그랬어야 탈코강요를 당한거지. 그리고 실제로 주위에 탈코한 사람들 만나도 왜 너화장했어?렌즈미쳤니? 이런식으로 강요하는

사람도 없음. 다들 사회에서 페미니즘이나 탈코르셋을 어떻게 보는지 아니까 쉽게 말 안하지. 진짜 탈코 강요 때문에 힘들다 어쩌

구는 전부 남자들이 하는 말. 뭐가 됐던 지금사회는 코르셋을 강요하는 사회 맞음. 긴머리여자나 숏컷여자나 똑같은 여성으로 대

우받고 평생 치마를 안 입고살고 여자아이돌이 속바지를 보여주기위한 옷을 입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오기를..


아무리 페미니즘 후려치고 탈코르셋 한 사람들 조롱하면서 탈코하면 문제있는 사람인것 마냥 몰아가는 남자들아


니들이 아무리 난리쳐도 도태인증 밖에 안된다.. 1년만에 한 회사에서만 1000억이 줄었다. 그 뒤로 더 많은 사람들이 탈코했고

앞으로도 그럴거임. 코르셋은 결국 여자를 조이고 힘들게 만들기 때문에 지금 코르셋이 자유라고 외치는 여자들도 깨달는 날이

올거란걸 알고있어. 여자는 본래 똑똑하니까^^!

결론 : 쉽게 탈코 못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페미니즘과 탈코르셋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 정확한

돈으로 말해주고 싶었다!







추천수8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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