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중학생이고 참고로 살면서 귀신 1도 본 적 없는 기쎈 녀자임.
참고로 꿈도 1년에 한번 정도 꾸는 사람이야.
꿈도 잘 안 꿔. 그래서 그런지 이 일이 더 소름돋아.
할튼 이야기를 들려줄게 ㅎㅎ..좀 길 수도 있어
내랑 친구랑 강령술 이런 거 진짜 좋아해.
쉽게 그 친구를 박박이고 부를게
박박이는 유치원 때 부터 친했던 사이고.
심지어 공포스러운거 좋아하는 취미도 같아서 더 각별했던 사이야.
그래서 그런지 도전을 할 수록 더 어려운걸 찾게된다나??..
처음엔 분신사바? 찰리찰리??ㅋㅋㅋ같은것만 해서 강령술은 다 미신이구나..라는 고정관념이 생기게되었어. 그래서 박박이랑 그 나혼숨? 했는데 아무일도 안 생기는거야 그래서 우리가 만든 놀이가 있는데..그게 이름이 조라조라??..였나 할튼 그런걸 만들었어 ㅋㅋ 룰은 간단해. 일단 강령술 뭐시기 비슷한거니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었나봐. 손톱이랑 피는 꼭 넣었어.
그래서 사혈침으로 여러가지 동물 피를 모았어.
돼지는 돼지고기에서 얻음ㅎㅎ..소도 ㅎㅎ
그래서 소,돼지,닭,쥐
피를 다 모으고 마지막으로 사람피도 같이 첨부했지. 그 모은 피를 플라스틱배에 부으고 세면대 위에 동동 띄어놨어. 음..그리고 뭐라그랬드라 할튼 피를 보물이 있는 지도로 바꾸어주세요 하고 세면대에 띄어둔 배를 우리집 근처 강가로 배를 보냈어.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배가 없어진거야. 당연한거지만 ㅋㅋ그땐 초딩이라 그런지 배가 없어지면 언젠간 보물을 배가 찾아올것이다 라는 박박이와 나의 교훈이 있었어. 조라조라도 처음 한거고 해서 박박이와 나는 손뼉을 치며 너무너무 좋아했어.
그리고 1년전..중학교 입학한시기
1년전 여름쯤에
학원가는데우리집 근처 강에 그 뭐냐 종이배? 가 있는거야. 그 배가 너무 시선을 끌어서..
아 진짜 개소름끼쳐 앚ㄱㄷ직도
그 종이배를 펼쳐보니까 피가 다 말라있는거야.
참고로 우린 플라스틱배를 띄웠잖아..근데 종이배가 웬말이야?
혹시 몰라서 종이배를 펼쳤는데 아무것도 안 적혀있는거야
그래서 뭐야 하고 우연인가 했지.
근데 잠을 잘라니깐 계속 그 배가 생각나는거야..
순간 뇌리에 스친건 그 배가 오히려 우리에게 준 선물일수도 있단것.
그래서 박박이한테 페메로 이 사실을 전부 다 알려줬어. 근데 박박이가 그 종이배를 왜 갖고오냐고 미쳤냐고 갖다 버리라는거야. 그래서 왜? 이랬는데
박박이가 쌍욕을 하는거야.
박박이가 이런 욕을 할 성격도 아니고.
걔가 좀 소심하거든..살면서 욕을 한 애가 아니야.
그래서 이상하다 싶었어.
느낌이 쎄한게 꿈인것같은거야.
시계도 멈춰져있고 막 몸이 붕 뜨는 느낌??..가상현실세계 온것처럼.vr있잖아.
막 몸도 맘대로 움직이고 그러는거야.
일단 그래서 페메로 걔가 막 버리라고 썅욕을 하니깐 내가 왜 버려야하는데? 선물일수도 있잖아
이러니까 걔가 목따여서 죽기싫으면 얼른 꿈에서 깨어나서 버려. 이렇게 얘길 한거야.
그 이후론 꿈이라서 기억도 안나.
그래서 일어났는데 너무 기분이 나쁜거야.
박박이한테 페메를 했어.
너 왜 그러냐고 무슨 일 있냐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자초지종을 설명했어.
박박이가 너무 놀래는거야
그래서 내가 전화로 울면서 어떡하냐고 그랬거든
근데 박박이가 일단 오늘은 종이배를 냅두고 다시 잠을자봐. 이러는거야 혹시나 꿈을 꾸면 해결책이 있을거라고 그런식으로 얘기를 하는거야
그래서 또 잤다? 이번엔 내가 무슨 강가에 있는거야
강가에서 키가 한 4미터? 되는 검은색에 삐까마른 ㅈㄴ기분나쁘게생긴 눈 조지게큰 남자가 강 위를 둥둥 뜨면서 걸어오는겨 손엔 뭔 어르신들 등산할때쓰는 그 등산봉??..같은 거 들고오고..그래서 누구세요? 이랬어.
근데 그 남자가 기괴한 표정으로 영원은 없다.
라고 말 하고 존 나 쳐웃는거야
그래서 진짜 너무 무섭고 그래서 겁나 헤엄쳤어.
그때 거기에 종이배가 있는겨.
그때 뭔 생각이였는지 그 종이배를 탔어.
탔는데 남자가 빨리 거기서 내리라고 소리소리를 지르는거야. 남자는 저멀리서 못오고 있는데 내 귀대고 소리지르는듯이 ;;빽빽 질러대드라
내려!!!!내리라고!!!!!!!내려!!!!!!내려!!!!!!!
이러는거야..그러고 남자가 날 자꾸 그 뭐냐 물구나무 할때 반대로 서있잖아
그 등산봉? 같은걸로 계속 날 반대로 돌릴려고 그러는거야..물구나무포즈로
근데 ㅈㄴ 웃긴게 물구나무 ㅋㅋㅋㅋ아니 할튼
계속 그럴려는거야.
그 스프링알지? 스프링처럼 자꾸 그 힘??같은게 튕겨. 그 남자가 썅욕을 하면서 절규를 하는거야;
너무 기괴하고 그래썽.근데 팍! 하고 갑자기 잠이 깨짐. 울집 할머니가 좀 귀신을 잘 보신단말야?
글고 귀신에 대해 너무 잘 아심. 막 전생으로 그런게 있으셨나봐. 자초지종 설명했는데 할머니께서 갑자기 정색하시는거야.내가 왜그러냐고 그랬는데 할머니께서 종이배를 가져오라고 호탕을 치시는겨..
그래서 내가 종이배를 갖다드렸지.
할머니가 너 요즘 배 탈일 있냐고 그러는거야.
그때 생각난게 동아리 모임.
요번에 배타고 여행가기로 했거든. 국어쌤이 그 배를 갖고계셔서 말모이?라고 곳곳 놀러다니면서 말 단어 찾는거..
그래서 동아리때 타고 여행간다고 말을했어할머니한테. 근데 할머니께서 그 여행 당장 취소하라는거.
글고 넌 배 절대 타지말라고 넌 태초부터 타면 안될 운명이라고 배 타면 너 죽는다고 ..
그러서 내가 너무 놀래서 멍 하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무당한테 가자고 그러는겨.
무당한테 갔는데 무당이 그 강령술같은거 절대 하지말라함. 무당이 그러는데 옛날부터 동물로 강령술같은거 절대 하지말래. 특히 돼지,소,닭.
글고 종이배는 절대 버리지말고 어디 아크릴 박스같은곳에 가둬놓으란거야.절 대부시지말래.
그리고 그 꿈꿀때 그 종이배를 배게위에 반드시 올려놓으래. 무당이 그리고 ㅈㄴ빡친표정으로 넌 전생에 왜그렇게 배를 싫어했냐고 그러는거임.
할머니가 왜??..라고 그러니까 무당이 뭔가를 알았다는듯 아,이러고 나보고 전생에 배를 만드는 남자를만났는데 남자가 기생하고 바람났어서 그 배를 온종일 부시고 다녔다고 막..
그래서 내가 배를 타면 무조건 침몰하고 죽는다고 그랬어. 그 이야기 듣고 너무 소름이 끼치는구야.
그래서 꿈에서 종이배를 버리라 한 이유는 종이배가 없으면 동아리때 여행가서 내가 죽는거기때문에..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너무 소름끼쳐.
이젠 그 종이배가 없이도 꿈도 잘 안꾸고 하는데..
마지막으로 내가 꿈에서 나온 남자 얼굴을 그려줄게
참고로 혀도 내밀고있었음 ㅈㄴ길었어 도마뱀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