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들 모임이 있는데
평소에는 사적인 얘기도 안하고 모임 끝나면 바로 헤어지는 관계인 누나가 있습니다. 카톡도 거의 공적인 얘기? 정도하고 말도 안놓았어요 서로 씨 붙이는 사이입니다!
제가 항상 마치고 집 방향이 같은 여자애가 있어서 같이가는데 어제 걔가 사정이 있어서 일찍 가고 저도 모임 끝나고 5시쯤 집에 가려했는데 그 누나가 갑자기 식사하자고하셔서 재밌게 식사하고
이제 집에 가볼까했는데 분위기 좋은 카페?도 아신다고 하셔서 커피 마실래요 하시길래 따라가서 한잔했습니다.
카페에서 또 한 2시간정도 이야기를 나눈게 연애사, 전남친욕 , 가치관이나 요새 자신에게 부담스럽게 들이대는 남자, 살아온 얘기 등등?? 주로하고 밤 10시쯤까지 이야기 나누다가 시간이 늦어서 일어나자고했네요
커피도 제가 얻어 먹어서 다음에 제가 밥 산다고 그분 공부하시는곳까지 배웅해드리고 헤어졌습니다.
집에 가면서 지금은 그 분이 준비하시는 시험이 있어서 시험 끝나고 제가 밥 살테니 연락 달라고 하니까 연락줄테니 곧 봐요 하시고 마무리 했습니다.
이런 게 그냥 동생이 귀여워서 잘해주신건가요 ? ㅜㅜ
저는 어제 이야기 나누고 참 좋으신 분이라는게 느껴져서 호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평소 이야기도 거의 안나누고 했는데 어제 갑자기 속 얘기도 많이 나누고해서 당황스럽기도하구요.
그냥 동생 귀여워서 한번 챙겨주신건지 혹시 저에게도 약간의 그린라이트(??)라도 있는지 궁금해서 누님들에게 의견청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