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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남자를 만나고 있어요, 진짜 어떡하죠

mj0220 |2019.10.07 21:54
조회 29,679 |추천 7


안녕하세요, 저는 27살 여자입니다
저보다 언니들한테 조언을 얻고싶어서 30대에 글을 써요.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너무나도 큰 잘못을 한걸 저 본인 자신도 너무 잘알기 때문에

그 누구에게도 물어볼수도 없기에 그누구의 조언도 들을수 없고

저도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이렇게 글을 써요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현실적인 조언, 충고 해주세요..

저는 5년 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그 어떤 남자누구랑 비교를 해도 여자친구인 저에게 정말 잘하는 남자친구에요

저 뿐만 아니라 제 주변 지인과 가족에게도 정말 잘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이 사람과 지금껏 5년동안 한번도 헤어진적이 없이 만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만나는 중이구요, 정말 어디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그런 남자친구죠

저를 일순위로 여겨주는건 당연하고 이세상에 저밖에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오래만났기에 같이 한 추억이 많은 사람이죠 .

지금껏 오년동안 만나면서 카톡 프사 한번 제사진이 아니였던적이 없고, 핸드폰 검사를 아무때나 해
도 뭐하나 걸릴만한게 없는 그런 남자친구 입니다

저희 가족한테도 정말 잘하구요 저는 알고있어요

이사람이랑 헤어지면 진짜 다시는 평생 아니 다음 생에도 이 사람같은 사람을 못만난다는걸요

저랑 가장 친한 친구들도 그렇게 말을 하고 저희
가족들도 니남자친구 같은 사람 없다고 하니깐요

어떻게 5년동안 사람이 안변할수 있는지 저는 이사람보고 느꼈을 정도니깐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지방으로 내려가게 되면서 시작됬어요.

어쩌면 저 혼자만의 문제라고 해도 맞겠네요

저희는 작년부터 장거리를 하게되었어요.

그러나 제 남자친구는 장거리를 하게되도 제가 걱정하지 않게 더더욱 저한테 잘했죠, 주말마다 절 데리러 오기도 했구요..

떨어져 있다보니 연락도 더 잘해주었구요 걱정할 틈이 없었죠 그러다 제가 일 같이 하게된 오빠와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은 저보다 9살이나 많아요

제가 그 지역은 처음이다 보니 길을 모르면 알려주기도 했고 , 맛집도 알려주기도 하면서요

그오빠는 제가 오래된 남자친구가 있는걸 아는 상태에요 처음엔 친한 오빠동생으로 오랫동안 지냈죠

그러다 술자리를 한번 갖고 난후 일이 생겼습니다

그오빠가 그러더라구요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자기를 만나면 안되겠냐고 ..자기가 진짜 잘하겠다고

저는 그땐 무슨 말이냐 정말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자주보면 정이 생기는건지 얼굴을 마주치고 같이 일하다 보니 저도 마음이 생겼는지

자꾸만 그 오빠랑 같이 있게되는 날이 많아 지더라구요..

그오빤 저한테 계속 남자친구랑 언제헤어지냐

얼른 끝내고 자기만나자고 그러구 제 마음에도 어느샌가 그오빠가 자리를 잡았는지 그오빠거짓말을 하고 있더라고요

헤어지겠다고 그러면서 제 진짜 남친한텐 또 그런 행동과 말은 하지도 않으면서요 알아요

제가 둘다 놓치기 싫어서 한 행동인거..그렇게 제가 남자친구도 만나고 그오빠도 만나면서 거즘 일년을 지냈어요

이오빠는 제가 남자친구가 있는거 알면서 자길 만난거 알고 계속 만나는 동안 너 언제헤어지냐 이걸로 계속 싸웠구요..

계속 헤어지라고 말을 하고 기다리고 헤어지길 기다리는 입장이구요..

저는 곧 헤어진다 기다려라 오래만나서 헤어지기 힘들다 이러고 있었고요..

저도 제가 진짜 잘못되고 잘못한거 알아요 제가 제정신이 아닌것도 알구요

그런데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이오빠도 저한테 잘해주고 저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느껴져요.

그러나 성격은 제 남친과는 정말 반대로 ,
화나면 기분대로 하고 자기 감정과 기분 표현다하고 주체못하고..

모든걸로 봤을때 제 남자친구같은 사람이 없고
남자친구한테 무조건 잘해야되는거 알고있는데
진짜 왜이럴까요..

저는 지금도 알고있어요 제 남자친구만한 남자 없고 절대 헤어지면 저는 이런남자 못만난다는거요

그런데 또 이오빠랑도 헤어지고 싶진 않아요 ..
그게 정말 쉬웠으면 이렇게 오래가지도 않았겠죠

또 사람이 속궁합이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이건 이오빠 만나기전일인데 제가 남친과 관계를 맺는게 좋지도 않고 하고싶지도 않고 그냥 억지로 하는 느낌을 들었어요

이오빠는 제가 지금까지 한 남자중 저랑 속궁합은 잘맞고 취향도 비슷한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이러는게 속궁합때문에 그런가 하고 생각도 해봤는데 속궁합때문만은 아닌거 같아요 모르겠어요 정말 왜그런지..

대체 저 왜그럴까요..
진짜 제가 나쁜년이고 누구에게도 용서받지 못할년인거 아는데 ..

어떻게 해야될지를 도저히 모르겠어서 이렇게 남겨요.. 진짜 남의마음에 상처주면 배로 받는다는데 알아요

제가 진짜 상처주고 있다는거 제 행동이 다 잘못됬다는것도 알구요 아는데 이게 둘다 쉽게 마음정리가
안되요..

제가 글을 너무 두서없이 뭐라고 쓴지도 모르겠어요..
하...저 진짜 어떡해야할까요

추천수7
반대수171
베플ㅇㅇ|2019.10.08 01:12
제일 꼬시기 쉬운여자가 누군지 앎? 술좋아하는여자? 문란한여자? 아니 타지에서 취직해서 혼자사는여자임ㅋㅋ 어린애들은 읭? 하겠지만 직장다녀본사람들은 다아는 불문율임ㅋㅋㅋㅋ
베플남자|2019.10.08 09:21
남친 놔주세요.... 님에겐 아까운 남자입니다.
베플계란한판|2019.10.07 22:07
익숨함에서 새로운 것에 눈을 떴네. 그러니까 그게 더 끌리지. 너의 인생에 없었던 느낌일테니... 사람은 익숙함이 행복인걸 몰라. 실제로 그 익숨함이 없어지는 순간 너는 괴로워질거다. 반대로 새로움이 없어지면 익숙함 때문에 괴롭진 않아도 아쉬움은 있을거다. 자 괴로워질래? 아쉬워질래? 선택해라. 스스로 나쁜년인건 알고 있어서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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