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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들좀 봐주세요

블루 |2019.10.19 14:28
조회 2,641 |추천 14

이웃중에 쓸데없이 동물을 키우는 집이 있어요.
첨에 이웃이 이사온후 어린강아지를 데려다 넓은마당 마다하구 대문밖에 묶어 놓길래 이동네 개도둑 맞은적도 있고 술취한사람 헤꼬지라도 할까 걱정되는 맘에 안에서 키우시는게 안낫겠어요?
주인 아줌마는 강아지에 대해 엄청 자랑을 늘어놓으시고
여러가지 연설을 하니 그래도 좋아하시니 키우겠지 했는데
여름철만되면 팔려나가더군요 그리곤 또 새로운 강아지가 생겨나구 해마다 그랬어요 ..

썪고 곰팡이 핀 사료 딱딱한 밥과 맵고찬 반찬 찌꺼기
추운겨울 그냥 맨바닥서 살다가 여름만 되면 사라지는 애들을 보면서 그인간들이랑은 상종두 안하구 지냈어요

세 들어 사는 할머니는 지팡이로 강아지를 때리기 일수고
그냥 그집은 어디서 하나 얻어와 쯤되면 몇만원 안되는 돈과 맞바꾸는게 일반화되있는...
물도 밥도 안주고 어쩌다 생각나면 옛다하구 음식 찌꺼기나 주는 동물에 대한 관심은 1도 없는 집이라 첨엔 쫓아가서 부탁도 해보구 협박도 해봤는데 그리 살아온 사람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지금은 작은강아지 하나 큰개 하나 키우는데 제가 물과 밥을 가끔 챙겨주고 있어요
또 사라지겠지 정안주고 싶은데 곰팡이사료와 말라비틀어진 물그릇 보구 열 받아 매일은 아니더라두 가끔 들여다보네요

근데 이글을 쓰게된 이유는
몇일전 강아지 울음소리가 동네방네 퍼져 설마하구 윗집에 가봤더니 아이구야

새끼 4마리를 데려왔네요 미치겠어요
좁은 공간에 가둬놓구 거기서 먹구 자구 배설하구
그냥 아무나 가져가래요
청소두 안해줘서 냄새나구 밟아치구 지붕도 없어 비 다쳐들어 오구
제가 물청소 하구 패드하나 깔아주고 밥주니 미친듯이 먹어요

앞으로 이애들 어쩔꺼냐 세들어 사는 할머니한테 물으니
개장사 불러 그냥 줘버린답니다
미친
아무도 이애들을 반려견으로 입양할것 같지 않아 걱정이예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지역은 경북 구미입니다


카테고리에 벗어난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추천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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