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층간소음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분들 많으신것 같은데 저도 그중 한사람 입니다ㅠㅠ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봐요
저희 윗집엔 노부부가 살고 계셨는데 얼마전에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고 해요 ㅠㅠ
할머니께서 가끔 저희집에 식재료를 나눠주셔서 저희 어머니도 보답으로 음료나 간식거리를 사다 드리면서 안부 정도 나누는 사이에요
윗집에서 쿵쿵 거리거나 가구 옮기는등에 소음은 항상 있었어요 심하게 지속될때도 많았지만 아는 사이기도 하니 저도 부모님도 그냥 넘기며 살았습니다
문제는 최근 몇달동안 심해진 소음 때문 인데요
저는 대학원생이고 새벽에 깨어있는 시간이 많아요 수업은 다 오후에 있고 새벽시간에 집중도가 높아서 그때 과제나 할일을 해요 그런데 밤 열두시부터 아침 동 틀때 까지도 윗집 소음이 너무나 큽니다...
끈임없이 걸어다니는 발 소리뿐 아니라 절구 찧는것 같은 소리 가구 옮기는 소리 대체 무슨 소린지도 모를 여러가지 소음이 다 들립니다
특히 새벽엔 조용하니 제 방 전체에 울릴정도로 크게 들려요
도저히 뭔가에 집중할수 없을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어폰을 끼고 생활하는데 이게 무슨짓인가 싶어 화가 나네요 아 지금 이 글을쓰는 중에도 쿵쿵 소리가 들립니다ㅜ(현재 am5:00)
저희 윗집에 사신지는 5년 정도 된것같은데 그동안엔 새벽 소음은 없었어요.. 생각해보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부터 소음이 더더욱 심해졌어요
노인이 되면 잠도 많이 줄어들고 집에 가만히 계시는게 무료하니까 많이 움직이시는것 같아요
뭔가를 끄는 소리가 자주 들리는데 제 생각엔 가구를 옮기거나 살림살이를 계속 이리저리 옮기고 정리하시는듯 하네요
기분 같아서는 박차고 올라가서 화내고싶은데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사시는 노인에게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것처럼 느껴지는게 맘에 걸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참고있는중 이에요 ㅜㅜㅜㅜㅜ
하 근데 소음이 계속 반복되니 사람이 예민해지고 정말 미쳐버리겠네요 서로 마음 상하지 않는 선에서 해결할 방법 뭐가있을까요...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