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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에 돌아가신 어머니를 꿈속에서 만났습니다....

hope |2019.10.23 09:03
조회 48,520 |추천 400
오늘 아침 꿈속에 올해 5월 암 투병을 하시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나왔습니다 침대에 누워계신 엄마를 꽉안아 드렸는데 그 감촉이 너무 생생해서 그만 꿈에서 께어버렸네요... 일어나서 샤워하고 나오는동안 계속 오열했네요... 투병중 이실때도 워낙 사이가 안좋아서 갈등도 많고 많이 싸웠었는데 그래서 지난번 꿈에 나오셨을땐 토라지셨는지 뒷모습만 보여주셨는데 이번엔 안아주게 해주셔서 다행입니다...언제 그렇게 꿈속에서처럼 안아드럈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더욱 마음이 아픈 아침입니다... 월요일날 엄마 생신이셨는데 돌아가신분 생신을 챙겨드려야하나 생각이 들어서 선물같은거 안가지고 뵈러갔었는데 그거때매 엄마가 섭섭하셨을까요? 지금도 출근길에 훌쩍거리고있네요 회사는 가야하고 사는게 뭔지...어머니 아버지 꼭 한번씩 안아드리시길 바랍니다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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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출근길에 어디라도 털어놓고 가야할거같아서 써놓은 글이 오늘의판이 되었었네요...
다들 마음속에 아픔들을 가지고 살아가고 계시군요...
위로의 말씀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또 비슷한 일을 겪으신 분들 모두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하고싶습니다
엄마 보러가기 전까지 열심히 살려구요
다들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구요!
아픔을 공유해주신분들 아픔을 겪고계신분들
모두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400
반대수5
베플ㅇㅇ|2019.10.24 17:11
아난 부모님 돌아가시는거 상상하기도 싫다.. 나까지 인생 내려놓을듯...
베플지나가는이|2019.10.24 17:26
글읽다 남일같이 않아서 로그인했어요... 저도 암투병으로 엄마를 보내드리고...힘든나날을 보내던중에... 꿈속에 나오셨드라구요... 내볼을 천천히 쓰윽...쓰다듬어 주시면서 힘들지? 하면서 제눈물을 닦아주시던 기억이 문득나네요... 꿈에서 깨고 어찌나 생생하던지... 하늘나라에 계시는 엄마한테 열심히 사는거 보여드릴려고 하루하루 살다보니 벌써 7년이 흘럿네요.... 쓰니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사시면서 화이팅 하시길 빌게요^^
베플야옹이|2019.10.24 19:29
부모는 죽어서도 자식을 못 잊나봐요.벌써20년이 지난일인데 대학입학시험일날 새벽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오셔서 난 니가 너무 불쌍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시며 안아주고 가셨는데 대학시험 떨어졌어요.아마도 미리 알고 오셨었나 하는 생각에 맘이 아련해지네요.살아계실때 전화라도 자주하고 얼굴 자주 보여드리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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