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못걸러낸 오타가 있다면 ㅈㅅ
페미니즘이 이렇게까지 남녀간 갈등소재가 되어야할 일이었을까싶네요. 가정교육도 제대로 받고 교과교육도 제대로 받았다고 자부하는데, 그래서 저는 어렸을때는 남자 여자가 차이가 뭐가있냐, 여자라서 일을 못한다 소리를 들으면 고리타분한 옛날 옛적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그랬죠.
저희집은 어머니가 돈을 버시는 가정이어서 그런것도 있었겠구요.
근데 요새 보면 수많은 개별적인 사안에서 충돌하고 이건 특혜네 아니네 시비가 붙는게 많은데
솔직히 염증이 납니다.
제 의견엔 하루아침에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지금 내일까지 해결이 안되면 죽는다는 듯 너무 논쟁이 과열이 되어서요.
20대 30대 우리세대가 자라날 때를 생각해보면 우리가 법적으로 차별받거나 한 사례는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예전에 비해서 여자라고 대학 안보내주고 그런 일도 잘 들어보지 못했구요. 물론 가계가 곤란한 경우에는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요새는 옛날옛적처럼 여자가 무슨 취직을 한다고 그래? 이러는 분들도 많이 줄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여성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퍼센트를 따져보면, 70대 이상 노년층에서 제일 많을것이고, 50대 등 중장년층에서는 아직 꽤 있어도 확연히 적은 것을 알 수 있고, 청년층에서는 훨씬 적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설문조사를 직접 해볼수는 없지만, 저나 주변인들의 의견으로는 그러합니다.)
그래서 저는 성차별은, 여성들이 지금처럼 본인들의 실력을 키워서 취직을 하고, 실적으로 증명을 한다면, 오랜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사회에 진출해서 활약하고 계신 많은 여성분들이 어느정도 증명해뒀기에 예전에 비해 많이 인식이 개선된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물론 빠른시일 내 개선이 안된다는 것은 아쉽겠지만,현재 관련 이슈 대부분이 법적으로 차별을 받아 일어나는게 아니라 국민들의 인식의 차이때문에 벌어진다는 점을 생각하면...
다들 일상속에서 경험해보셨겠디만 사람의 사고방식은 아쉽게도 하루아침에 짠하고 바뀌는 게 아니죠. 저도 아직 20대임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냐라고 생각하면 자신은 없구요. 그래서 이러한 종류의 문제는 하루아침에 최종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게 아니라 수십년의 긴 안목으로 접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지금 많은분들이 우려하는 바는 알지만 큰 줄기를 보면, 이미 우리의 전반적인 방향성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정치인들이 인기를 끌어보겠답시고 내놓는 수많은 정책은 거의 쓸모없다고 생각합니다. 탁상행정에 불과한 경우도 많고, 역차별 논란을 불러오는 경우도 많구요.
그러니 우리 남자 여자 둘다 서로에 대해 극단적인 공격성은 줄이고, 사소한 디테일에서는 서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금씩 토론해서 맞추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러모로 요새 우리나라가 남녀 노소 지역 뭐 온갖 필터링으로 니편내편 갈라가면서 싸우는데 이제 적당히 자제할 타이밍이 오지않았나...생각합니다.
일하느라 짬짬이 쓰느라 그런지 좀 전개가 파편화되어있는 것 같네요 ㅠ
요약하자면
1. 현재의 성차별/양성평등관련 이슈의 대부분은 법적인 차별보다는 국민들의 인식의 차이로 인함
2. 이러한 경우 국민 개개인의 인식을 하루아침에 바꾼다는 것은 불가능
3. 남자건 여자건 제 자리에서 각자 역할을 최선을 다하며 본인들의 역량을 보여준다면 시간이 지나며 인식은 개선될것. (다만 최소 10년 단위...)
4. 그렇기 때문에 성차별에 관련된 통계 등등의 각종수치를 단기적으로 교정하려는 정치권의 시도는 대부분 탁상행정으로 끝나지 않을까 추측. 다만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등은 찬성
5. 어느쪽이든 양쪽 극단에 계신분들은 좀 진정하시고 차분하게 의견교환좀 부탁드립니다...
입니다. 다른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도 궁금합니다. 부족한 의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