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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커플의 싸움.. 고민..

ㄴㄴ |2019.10.26 21:25
조회 367 |추천 0
안녕하세요 연애 10년차 남자입니다.
지금 여자친구와 장거리 연애중인데 서로 생각이 달라
크고작은싸움이 너무 많네요..
각자 친구들에게 얘기해도 팔은 안으로 굽는지라
답 없을것 같고.. 정말 저희를 모르는 제 3자 입장에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 씁니다..

일단 저희는 동갑내기 연애 10년차 장거리 커플입니다.
대학교 1학년때 만나 올해 서른살.. 딱 10년됐네요..
일단 가장 큰 싸움거리는 술입니다.

여자친구는 저와 비슷한점도 있지만 서로 살아온 환경이나
기타 등등 저와는 너무나도 다르다고 생각되요.

집안 자체도 저희집은 가족들이 모이면 무조건 안주 가득 한상
차려서 술.. 명절같은경우 미리 소주를 짝으로 사다놓을정도로
술과 친근하게 지냈고 친구들도 고등학교때부터 먹었지만
항상 모임은 술이었습니다. 주위사람 그리고 회사.. 회식 모든
만남과 약속은 술자리였습니다. 그렇게 생활했구요..
저도 부정하진 않아요..
모든 구설수와 사건사고는 술이 문제죠.

반대로 여자친구는 술을 입에도 못댑니다.
집안에 부모님 모두 술을 못드시는 체질입니다.
저희집과는 반대로 가족들끼리 모이면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고.. 어디 구경을 간다던지..
아주 술과는 거리가 먼 집안입니다.

저도 여자친구를 위해 지금은 술을 많이 줄였다고
생각해요. 사적으로 친구들과 먹거나 친한 회사 동료들과의
술자리는 확연하게 많이 줄였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근데 회식일정이 있거나 가족모임 등
다른 이유로 제가 먹기 싫을때도 그런일정을 참가를 해야되요

여자친구는 한달에 두번만먹어라..2주일에 한번만먹어라..
이런식으로 그냥 단정을 지어버립니다.
애주가분들께 묻습니다.
그게 되나요? 저는 노력해서 2주동안 한번도 안먹은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먹지 말아야지 하면 저 뿐만아니라
다른분들도 알콜중독자가 아니라면 안먹을수도 있겠죠
저는 이게 이해가 되지 않아요.
일주일에 두번먹게 되는날도 있고 아예 안먹게 되는날도있는데
무조건 이번에 먹었으니 언제까지는 못먹는거다.
그럼 먹어도 될때 안먹었으니 다음번엔 무조건 두번을 먹는다
이런것도 아닌데 너무 술에 집착을 하는거 같아요.

근데 저는 요즘 술을 먹어도 중간중간 그리고 집에 가는길
항상 여자친구에게 전화해서 다 얘기해요.
잔다고 카톡남겨놓으라는데도 정말 요즘은 버릇이 되어 그런지
전화를 잘 해요.

내년에 결혼을하려하는데 지금도 이런데 결혼하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되냐 너만보고 가는데 니가 그때도 지금처럼 이러면
어떻게하냐.. 이런말만 계속되고..

여자친구 보는날 오늘 술먹어야되서 다음에 보자
이런적없습니다.
각자 멀리있고 저는 제가있는곳에서 생활하며 술자리가 있을때 가려하지만 결혼하고는 당연히 지금도 많이 줄였다고 생각하는데
그땐 더 달라져야된다고 저 스스로도 생각을 해요.
당연히 와이프가 먼저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약속이 생기면 와이프한테 먼저 물어보고..
와이프가 이해 해주면 가는거고 아니면 안가는게 맞는거죠.
근데 그때도 무조건적으로 안된다고 하고 거기서 지금처럼
싸움이 될까 심히 걱정입니다.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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