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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쌤 무시하는 제가 나쁜건가요

ㅇㅇ |2019.10.28 19:27
조회 1,827 |추천 1
전 원래 인간관계에 집착하지 않아
그냥 편하고 친한 친구들만 만나요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닌데
그냥 많은 사람들 만나다보니 이게 제일 편하더라구요

제 성격이...
조금 듣기 싫은 말은 안듣고 예의 없는 사람들한테
저도 똑같이 예의 없게 굴어요
특히 전 제가 싫어하는 사람들은 상대안하고
무시합니다
(아무래도 좋은 성격은 아니죠ㅠㅠ)

PT 끊어서 운동하는데
피티 안받는 날은 혼자서 런닝머신 뛰어요
그러면 어느순간 제 옆에 와서 몇 키로냐
얼마 빠졌냐 뭐 드셨냐 꼬치꼬치 캐묻더라구요

처음엔 괜찮았어요 선생님이 절 신경써주시는거잖아요
그런데 10번 받고 나서... 좀 지나니
런닝머신 뛰는데 대놓고 제 몸무게를 얘기하더라구요
옆에 다른 회원들도 있는데...
순간 너무 수치스럽고 대꾸하기 싫어서
그냥 앞만 보고 운동했어요

제가 못 들은 줄 알고 얼굴을 들이미는데
저 뛰고 있잖아요 라고 말했어요
민망했는지 얘기하는데 왜 무시하냐고...

다른 회원분들도 있어서 그냥 대충 대꾸해주고
보냈네요

원래 싫은 소리 안하고 그냥 무시하는 스타일인데
아직 몇 회 남아서ㅠㅠ
무시할 수도 없고 말해주기도 싫고
돈 아깝지만 그냥 안다니는게 나을런지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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