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정기배송 하는데 시어머니 뒤집어졌어요ㅡㅡ
황당
|2019.10.29 13:35
조회 375,634 |추천 2,105
남편이랑 저 야근이 너무많고
둘다 너무 바빠서 항상 외식위주로 생활해요
돈이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둘이합쳐서 넉넉히 여유롭습니다
같은 업종에서 일하는데
둘다 출근이 자유로워서 우리 주말빼고
같이 아침이라도 챙겨먹자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짐은 햇는데
둘다 공부만햇음
요리할줄모름 더럽게맛없음
2주정도 각자 한번씩 요리햇는데
각자의 길이 아니란걸 느끼는 와중에
아파트 상가에 반찬을 정기배송을 해준대요
집앞까지 ! 그래서 남편이랑 옳다구나 이거다
해서 반찬을 주3회 시켜먹어요.
근데 남편이 너무좋다고 어머니한테 자랑을
했나봐요 정기배송 짱이라고 너무좋다고
근데 어머니가 전화와서 뭐라고 하시길래
우리가 하면 음식물 낭비다
다버린다 맛도없다 시간도낭비다
이러길래 저보고 요리학원을 다니래서
저 요리학원다닐려면 어머니 용돈 못드릴텐데
괜찮냐고 물었는데 그건 또 아니라고
해먹는 연습하라는거에요
돈낭비라고 계속!!!!!!!
아니 일주일에 아침해먹을라고
둘이 2주동안 마트가서 쓴돈이 20이넘거든요?
근데 정기배송 월,수,금 3일하고
15000원에 (국or찌개 / 반찬3 / 메인반찬1)
이렇게 가져다주세요
10만원 조금 넘게 내는데
이게이득아닌가요?????
그리고 중요한건 우리가 하는건 진짜 맛없는데
여기 반찬가게는 진짜맛잇어요 ㅜㅜ
- 베플남자ㅋ|2019.10.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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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보고 알아서 수습하라하고 시엄마 님 폰에서 차단 해버려요 ㅋㅋㅋ 같이 맞벌이하는데 누군 몸이 두개인가 무슨 요리학원 타령이야.. 이런 시엄마 보면 전에 댓글중 하나 생각남. 아들 장가보낸게 인수인계하려고 ㅋㅋ
- 베플어휴|2019.10.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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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학원을 비추천합니다. 우리 이모가 요리학원 다니면서 각종 자격증을 따셨지만 맛이 없습니다. 요리에 감각이 없으면 같은 레시피 보고 요리해도 맛이 더럽게 없습니다. 그러면서 요리학원에서 배워서 올리고당이니 뭐니 재료는 또 엄청 많이 사넣습니다. 그리고 버리죠. 사촌오빠랑 언니가 요리솜씨 없는 이모덕분에 우리집에 맨날 놀러와서 밥 울면서 먹고가고, 소풍날 김밥을 싸야하는데 이모가 김밥재료로 강아지사료 (진짜 그런모양, 그런색)를 만들어서 주는 바람에 도시락 안가져가고 그랬었습니다. 요즘 같으면 그냥 가까운 김밥 프렌차이즈가서 사들고 가는게 더 나을텐데..... 아무튼 이모의 정성어린 요리덕분에 위장도 안좋고 끼니 자체를 잘 안드시게 되셨고 그냥 선식이나 좀 타드시는 정도에요. 사촌언니는 임신하셨을 때 원래 뭘 안드시는데다가 위장도 안좋은 데 입덧을 해서 새콤한 물김치를 먹고 싶다고 했는데 놀라운 이모의 요리실력 덕분에 결국엔 우리집에서 물김치 담아서 보내드렸습니다... 명절에 언니가 물김치 이야기 하면서 치를 떠는데 , 아마 입덧 할 때 있던 일이라서 평생 치를 떨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베플ㅇㅇ|2019.10.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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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방정떤 남편이 수습하라고해요 요리학원 남편이 다니고 남편이 집요리 하면되갰네요